대기업들은 마케팅실이나 영업본부 차원에서 댓글이나 상품평을 관리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상품 기획 내지는 판매 방향에 반영하죠.
오죽하면 Sprout Social, Inc.이나 Brandwatch, Awario,Sprinklr 같은 이런 것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들이 있을까요?
NAVER Corp가 최근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자사의 AI기반 상품 추천 엔진인 #AiTEMS 를 활용할 경우 리뷰수가 적은 비인기 제품을 6.2배 더 선택하는 것으로 드러났구요. 비인기 상점의 경우 1.9배 더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검색으로 상품결과를 얻는 식품이나 전자제품을 제외하곤, 경험형 상품 (패션/스포츠,레저) 등의 경우 5.5배 더 많이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물론 상품을 선택하는 요인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기 때문에 AiTEMS만으로 선택했다 하면 비약일 수는 있습니다. 다만 3분기 네이버 어닝콜 당시 현재 #네이버쇼핑 의 80%가량은 AiTEMS를 통해 이뤄진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물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중요한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지일 것입니다. 현재 분쟁중이긴 하나 공정위에서는 네이버의 전자상거래와 관련하여 알고리즘을 인위적으로 조작했다고 판단한 바 있죠.
상세 보고서는 링크 말미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기회일까요? 아니면 단순 희망일까요?
2020.12.17 | 조회수 438
pick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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