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과거든, 미래든 진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20대 초엔 남들은 대기업, 공기업을 이야기 할 때, 도전하고 싶어서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기준에 놓았고, 해당 분야에 몇 번의 행운이 겹쳐 입사직전까지 갔지만 그 월급으로 서울에서 어떻게 사냐 등 부모, 여자친구(현 와이프)의 평가는 냉정했고 더 나은 회사를 고르는 중 외벌이 아버지가 직장생활이 위태로워져 당장의 소득이 보장되는 고향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조선업 타격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 이직을 했고 두번째 회사는 새벽퇴근에 철야 작업, 연차사용 한달전 보고 등 기본도 안된 회사였고 몸 망가져가면서 바닥을 향할 때쯤, 외근 중 겨우 면접본 지금 회사에 들어와 숨돌릴만하니 어느새 30대 중반의 나이가 됬네요. 약간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회사에 왔지만 호봉제가 폐지되어 진급 낙이 없어지고, (대리-> 과장 진급시 월급 4100원 오릅니다) 임원의 향수로 장거리 출근으로 바뀌고 키로수가 폭발하는 차를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그 와중에 장수하던 공기업, 공무원 친구들은 합격하고 몇년동안 끼니도 거르면서 모은 경제력이 순식간에 역전되는 걸 보니 허망합니다.. 대기업, 공기업 연봉을 쫒아가는 건 불가능이고 그렇다고 정년이 보장안되는 것도 당연한데 그냥 가장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이 되는 것인데 왜 이렇게 힘든걸까요 ㅠㅠ
회사생활🎁
시작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20년 11월 21일 | 조회수 1,088
거
거북이왕
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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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서
공공기관
20년 11월 21일
대기업 정년 40대 중반임 불안해 지는건 마찬가지. 남과 비교하면 끝없고 어리석죠. 현 시대 직업은 정답이 없고 변수가 많아 반전의 반전이 거듭되니 눈앞 이익보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로 매진하면 후반 인생 달라집니다.
대기업 정년 40대 중반임 불안해 지는건 마찬가지. 남과 비교하면 끝없고 어리석죠. 현 시대 직업은 정답이 없고 변수가 많아 반전의 반전이 거듭되니 눈앞 이익보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로 매진하면 후반 인생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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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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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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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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