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신분들에게는 말씀드리면 우스워 하실만한 얘기할게요.
최근에 스타트업을 들어가서 계측장비 제어하는 것을 파이썬으로 의뢰받았는데(정확히는 유지보수 및 버전업..),
코딩이라곤 C로 짠 펌웨어 말곤 경험이 없어서,
클라스랑 데코레이터 메소드 이런 개념 들어가니깐 머리 깨질거 같네요.
예전에는 끽해야 함수 포인터나 스트럭쳐 정도 주의깊게 봐야 하는 정도였는데, 이놈은 대체 기원을 찾아볼려면 어디까지 들어가야 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타입 선언이 필수가 아니라 더 접근하기 어려운거 같기도 해요.
위에서부터 아래로 순차적으로 코딩을 읽을때가 좋았지...(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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