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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에서는 ‘Kona EV’ 화재 소프트웨어 결함 가능성 인정

20년 11월 08일 | 조회수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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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프로젝트를 한 번 진행한적이 있는데, 이 회사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지 의문이 많이 갔습니다. 소위 말하는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과 고전적인 사내문화, 끊임없는 스펙변경 등 상상 이상의 업무행태를 보여주더군요. KONA 화재건도 국내와 해외 국토부를 상태로 대응하는 태도를 보면, 그 이면이 여실히 즈러나는 것 같습니다. ——————————— • Kona EV의 연이은 화재로 리콜에 착수한 현대차가 미국 당국에 소프트웨어 결함이 화재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음 - 국내에서 현대차는 LG화학이 제작한 배터리셀이 문제라고 주장해 왔음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Kona 리콜 보고서 중 결함을 설명하는 항목 내용 : “리콜 대상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은 리튬이온 배터리셀 내부 손상 또는 결함이 있는(faulty) BMS(BMS) 제어 소프트웨어와 같은 전기적 결함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 "이 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 완충 후 합선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 Kona EV에 탑재된 BMS는 현대차에서 설계하고 현대케피코에서 생산하고 있음 • 국내에서 현대차가 LG화학의 배터리셀 불량만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한 것과는 배치되는 내용임 - 현대차는 화재 원인에 대해 일부 배터리셀 제조 불량에 의한 내부 양극 단자부의 분리막이 손상돼 만충 시 음극과 양극 단자가 닿을 경우 내부 합선 가능성이 있다고 했음 (국토교통부가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제공한 현대차의 시정조치 계획서 내용) - LG화학의“아직 배터리셀과 BMS 중 정확한 원인이 뭔지 밝혀진 게 없다”는 반박에도 현대차는 “BMS의 문제일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어왔음 • 현대차 관계자는 “처음에는 미국에서도 배터리셀만 원인으로 지목했는데, NHTSA에서 ‘그렇다면 BMS을 업데이트하는 이유가 뭐냐’는 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함 - “그래서 미국 보고서에는 BMS 얘기도 들어간 것이다.”라고 해명했음 • 그러나 국토부도 같은 부분을 문제 삼았던 점을 고려하면 현대차의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짐 - 국토부 관계자는 “배터리셀이 문제라면 왜 BMS을 업데이트하냐고 지적했지만 현대차 쪽에서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음 - 이 때문에 결함 은폐에 대한 처벌 수위가 미국에서 더 높은 점을 고려해 국내에서만 축소보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옴 - 미국에서는 사망 또는 심각한 신체 부상을 야기한 자동차·부품의 안전 결함을 의도적으로 숨기면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이 부과됨 - 2014년 Toyota는 급발진 문제와 관련해 당국에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벌금 12억달러를 낸 바 있음 - 반면 국내에서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그침 • 업계 관계자 - “현대차 입장에서는 이미지 타격이 클 수밖에 없는 BMS 이야기를 빼고 싶었을 것이다.” - “하지만 나중에라도 BMS이 화재 원인으로 밝혀지면 국내에서는 그냥 넘어가더라도 미국에서는 문제가 될 거란 걸 알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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