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전만 해도 직장내 가족같은 화목한 분위기를 자랑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분위기에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젊은 직원들의 희생과 나이드신 분들의 권위의식, 예의라는 미명하에 누군가의 희생을 당연스럽게 여기는 문화가 팽배했었지요.
저도 그런 시절을 보내고 나이를 먹다보니 어느덧 그게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사고에 박혀버린 모양입니다. 얼마전 길을 지나다가 사원모집 현수막인가 무슨 현수막인가에 '직장은 가정이 아니고 동료는 가족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이 적혀 있는걸 보고 잠깐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고는 스스로 유연한 의식의 소유자라고 생각하던 내가 이렇게 고지식해졌다는 사실에 또한번 놀랐었는데요.
이제 더이상 '가족같은'직장 분위기를 요구하지 않는 시대에서 상급자들과 새로 들어온 직원들이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장이니까' 친해질 필요없이 업무적인 관계만 유지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요?
직장동료는 가족이 아니다.
2020.11.07 | 조회수 510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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