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이 많은 업무 환경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it 파견에 대해서 인사적인 측면을 해결하실 수 있으신가보군여. 사용자 입장이 아닌, 근로자 입장에서 써보겠습니다. 첫번째는 파견업력으로 익숙하신분들(erp,mes,pop,fa등)을 경력위주로 채용해보세요. 신입을 채용해야하는 경우에는...실력이나 기본 인성이 전제된 이후, 미혼 남성이 쉽게 적응합니다.(성차별적 요소로 보이지만 경험상 다들 지방 파견근무 생리를 아신다면 납득하실지도...) 채용보다는 전문직종이므로 인력유지가 더 중요할거 같아보여요. 1.명문화된 지방출장비,해외출장비가 메리트로 느껴질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아요. (납득 가능한정도로 입니다. 근데 명문화된 것이 발목을 잡기도 합니다...전회사에서는 연속근무일때 출장비 지급했는데, 코로나 시기에 1주에 2일동안만 방문 하니 "출장비도 안나오는데 왜나가? 그냥 화상하죠?"라는 저항도 있었습니다.) 2. 파견 근무자 경비 규정이 넉넉해야합니다. 재교육이 필요없는 대체 가능한인력 풀이 넓으면 사회통념선으로 해도 되지만요. 3. 숙박같은 경우 숙박업소 달계약 대신, 전대차 등으로 빌라나 투룸,원룸을 3개월,6개월,1년 등을 계약하기도 합니다.(pm이 계약하고 본사에서 관리). 별거 아니지만 프로젝트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편해지는 순간이죠. 4. 명문화된거 이외로 pm,본부장,대표 등의 격려차 방문도 중요합니다. 술이라도 많이 쏘면 사람이 하는일인지라 서로들 이해를 해나가니깐요. 5. 프로젝트 진행중 적절한 시기에 본사에 복귀하는 일정을 잡는것도 중요합니다. (목,금에 올라오게 하고 월요일은 연차 쓰게 한다든가..) 1년만에 본사에 잠시 복귀했는데 사람이 너무 바뀌어 있으면 겉돌게 될 수도 있어요. 6. 고객사 it직원에 대한 연봉정보도 미리 알아보시는것도 좋아요. 고객사에서 꼬드길 여지는 언제나 존재하니깐요. 7. 업무분장도 중요해요. 현장 파견해서 일해야하는 경우는 고객사와 소통하는 일이 대부분 일텐데...이런경우는 컨설턴트/개발자 투트랙으로 가는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개발자는 필요할때만 내려오고요. (erp 쪽이 보통 이렇죠) 개발자 육성 측면에서 초급 개발자는 지방서 프로젝트 하시는분들을 본사에서 원격 서포트 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고객사 나가 있을만한 분들은 일정조율, 미팅서 업무조율 할만한 중급 이상 개발자들로 투입하고요. 사업장의 보안으로 인해 코딩 자체를 고객 사업장에서 하는경우는...어쩔수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