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국 대선 투표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시작합니다. 어느 쪽이 당선될지를 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트럼프와 바이든 둘 다 미국의 몰락한 중산층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트럼프는 그 원인과 해결책이 모두 중국을 제재하는 것에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바이든은 중국에도 원인이 있지만 미국 내부에도 원인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미국 내부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한 방향이라는 것입니다.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법인세 인상, 금융규제 강화, 자본소득세 인상 등 분배 개선을 위한 증세 정책을 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정책은 증시에는 부담스러울 가능성이 큽니다. (라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반대의 해석도 있습니다. 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을 트럼프보다 더 많이 풀 가능성이 크므로 그 자금이 증시로 흘러들 경우 증시에 더 우호적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오늘 자 리멤버 나우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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