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때는 선배들이 이런 제 태도를 좋게 봐줬습니다. 일을 대하는 애티튜드가 좋다고 칭찬받아왔고. 사내에서도 열정김대리의 표본이라고 불리며, 만족스러운 인사평가도 받았습니다. 아 오해하실 것 같은데 사회생활을 잘 한 것도 있지만.. 운좋게도 하는 만큼 성과도 잘 나온 편입니다. 그런데 슬슬 이 마인드가 저를 옥죄어 오는 것 같습니다. 후배들과는 이 마인드가 공유가 안되니.. 고인물, 꼰대, 라떼가 되어가는 것 같고.. 이 마인드를 후배들한테 강요하려는 건 아니고, 나 요즘 이런게 고민이다 하니 다들 전혀 공감을 못해주더라구요^^;... 더 중요한게 나를 갈아 넣았다는 생각이 드니 보상심리도 강해지고 성과가 안나오는 것에는 다양한 외부 상황적 이유도 있을텐데도 내가 뭘 놓쳤지? 내가 뭘 잘못했나? 집중을 덜했나? 이 생각부터 듭니다. 괴롭네요. 성과를 객관화하고 다음 스텝으로 깔끔히 넘어갈 줄 알아야 하는데 외부 평가에도 괜히 발끈하는 제 모습을 최근에 발견하고.. 티는 안냈지만 혼자 너무 수치스러웠습니다. 이제 회사생활 10년. 적지 않게 사회생활 했는데 아직도 이런게 고민이네요...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곳 현명한 선배님. 그리고 유능한 후배님들 조언을 듣고싶네요...
회사생활🎁
업무 성과와 제 감정이 분리가 안됩니다.
20년 11월 02일 | 조회수 718
9
9시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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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JOEKIM
20년 11월 02일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건 회사 입장에서 좋은 것 아니냐고 반문하실지 모르나 회사는 자연인이 아닌 법인이며 법인에게 인간성이라고는 없습니다. 회사를 자신으로부터 분리시키지 못한 과잉충성심은 회사를 위한다는 구실로 자신을 위해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결과를 빚습니다.
인간성이 없다는 말을 좀 더 풀자면 회사는 실체가 없습니다.
실체가 없기 때문에 다른 직원에게 피해를 주면서 회사를 위한 것이라고 합리화시키는 함정에 빠지기가 매우 쉽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의 실체에 자신을 집어넣고 이기주의를 합리화하게 됩니다.
증상 심각해지면 회사 위해 자신은 근무시간에 스타크래프트도 하는 것도 일을 위해 컨디션조절을 하는 것이고 다른 직원은 화장실가는것도 시간이나 때우는 걸로 보이고 그럽니다. 정신병원 가야 돼요.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건 회사 입장에서 좋은 것 아니냐고 반문하실지 모르나 회사는 자연인이 아닌 법인이며 법인에게 인간성이라고는 없습니다. 회사를 자신으로부터 분리시키지 못한 과잉충성심은 회사를 위한다는 구실로 자신을 위해 다른 직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결과를 빚습니다.
인간성이 없다는 말을 좀 더 풀자면 회사는 실체가 없습니다.
실체가 없기 때문에 다른 직원에게 피해를 주면서 회사를 위한 것이라고 합리화시키는 함정에 빠지기가 매우 쉽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의 실체에 자신을 집어넣고 이기주의를 합리화하게 됩니다.
증상 심각해지면 회사 위해 자신은 근무시간에 스타크래프트도 하는 것도 일을 위해 컨디션조절을 하는 것이고 다른 직원은 화장실가는것도 시간이나 때우는 걸로 보이고 그럽니다. 정신병원 가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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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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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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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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