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관리에 대한 경영진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0년 10월 30일 | 조회수 634

웅

웅박

경영자에 가까워질수록 경영성과에 포커스가 맞춰지며 조직 관리에 대해 소홀해지기 마련인가 봅니다 제조 성과가 좋아 경영진은 계속해서 계약이 연장되고 그런 와중에 직원들의 사기는 저하되어 인력유출이 극심한 상황입니다 다 잃고 나서야 뒤를 돌아보실런지... 상사 특히 경영진의 생각을 바꿀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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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놈의마케팅

20년 11월 03일

제 경험을 말씀드릴께요~ 딴분들께서 얘기하신데로 bottom up방식은 우리나라 깨어있으신 경영자 외에는 정말 힘드실겁니다. 워낙 시장과 트렌드 돌아가는 속도가 빠르니, 자기자신과 임원을 믿게되죠. (예외로는 이병철 회장께서는 bottom up이 가능하셨던 분이었죠. 경청을 철칙으로 하셧던 분이라) 저는 산업전문가나 유사직종 ceo나 경영진과 미팅을 하게 조언합니다. 선진사 벤치마킹이라는 명분으로요. 특히 교수님, 컨설턴트의 한마디는 경영진이 듣습니다..같은 얘기여도요... 조직혁신 또는 생산성개선과제를 하시겠다고 한번 건의하시고, 동종 또는 유사직종 전문가들 모셔보세요. 저는 일본 고문을 모시고 있었고, 반기별로 대표님과 독대시간을 갖게 했었습니다. 신기하게 들으십니다. 사람에 투자하는것과,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생산성 향상하는데 돈 좀 쓰셨죠~ㅎㅎㅎ 성공사례 공유드린거고, 일본 고문 찾으시려면 한일재단 가시면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습니다~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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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놈의마케팅

20년 11월 03일

그리고 경영진은 적이 아니라, 같이 가야될 동지입니다~'동지는 안바뀔테니 진작 포기해' 보다 그래도 이 고집쟁이들을 어떻게 하면 바꿀지 하는 생각이 아름답습니다.

웅

웅박

작성자

20년 11월 03일

격하게 공감합니다 왜 직원들의 말은 경청 않고 컨설턴트 말은 그렇게 쉽게 수긍하는건지... 경영진(CEO, CEO를 닮아가는 사업부장, 사업부장을 닮아가는 중간 관리자)은 자신 외에는 믿지 않나 봅니다 일단 직원은 본인이 고용한 피고용인이라는 사고가 강한것 같습니다. 스타트업 외에는 조직이 커질수록 더욱 어려워지는 모양입니다. 제조업의 조직 구조상의 한계인건지...

(수정됨)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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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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