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창구는 전부 외국인일까?

오늘 개인이 코스피 1조를 살 기세네요. 외인과 기관이 각각 4900억 4700억에 달하는 물량을 매도하고 있으나 지수는 조금씩 하락폭을 좁히고 있죠.... 외인 선물 매수 현황을 보면 13시 10분경 정도부터 8천억 정도의 외국인 순매도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글을 쓴느 지금은 5800억 순매도로 줄어들고 있네요. 이 의미는 2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동안 2200억의 외국인 선물 순매수가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시장의 수급과 현물선물의 움직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드렸구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보면 JP모간 이라는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1283주의 매수가 아침 09시03분부터 09시15분까지 들어왔습니다. 다른 외인 창구는 보이지 않죠. 그렇다면 외인은 현재 시점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1283주 매수하고 있는걸까요? 대략 1시반정도까지는 그대로 유지가 되었던것 같네요. 다만 1시반 즈음부터 외인의 급격한 매수가 들어오며 2시반 기점으로는 28000주가 넘는 물량을 매수한것으로 추정됩니다. 3시반 장이 마감하고 나서는 추가적인 물량 매수가 있지 않을까 추정해봅니다. 이런 외국인의 올려치기 매수가 단행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시20분경부터 급격한 주가 상승이 따라옵니다. 그런데 외인 창구는 별도로 보이는게 없죠? 왜 그렇느냐하면 외국인들은 국내 증권사 창구로도 매수나 매도 주문을 낼수 있고 그런 물량들이 보이지 않는 외인의 매수,매도 현황을 나타내줄수 있다는겁니다. 기관도 마찬가지겠죠? 외인 창구로 기관 주문이 들어갈수 있다는겁니다. 앞으로는 외인 창구만 보고 외국인 들어왔으니까 따라사봐야겠다 이런 얘기 안하실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