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독박 디자인 중인 1년차의 고민 들어주세요ㅠ

<세줄 요약> 1. 스타트업 혼자 디자이너 1년차 2. 좋은 사람들 보며 즐겁게 일해왔지만 3. 이상한 팀장빌런.. >> 이직 or not ? <본문> 친분 있는 대표님 밑에서 일하게 되어 어느덧 1년을 혼자 디자이너로 있었네요 스타트업이다보니 온갖 자료, 인쇄물은 기본이고 본 프로젝트들까지... 기획도 없는데 작업하기도 여러번... 실무에서 어떻게 흘러가는지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어서 인강, 유튜브, 커뮤니티를 전전해가며 배웠어요. 그런데 요즘은 조금 힘에 부칩니다 그동안 치열하게 해왔는데.. 좋은 분들이 최고의 복지라며 저를 이뻐라 해주시는 분들 보며 일했는데요, 6개월 정도 같이 일한 팀장(개발자)이 빌런이었네요. 무슨 말을 해도 다 비관적으로 해석해서 비꼬면서 말해요 비웃으면서요... 이사람 때문에 진지하게 이직을 고민했다가 다시 좋은 분들을 보며 괜찮아졌다가 반복하다보니 일도 힘든거 같고 이직을 고민하게 되네요.. 그런데 코로나라 이직도 쉽지 않을 거 같고 졸업 후에 따로 포폴 업데이트도 안해서 준비할 게 많아요.. 선배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