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없는 상사 어떻게 참아야하나.

BEST오해가 있을까봐 먼저 말씀 드립니다. 쓰니님이 회사는 마음에 들고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지 않는 이상 나갈 생각이 없다고 가정할께요(일단 지금 이순간은) 저희 회사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1팀에 계시던 능력있으신 분이 7년을 엎드려 계시더라구요.... 사장님이 결국 1팀이냐, 2팀이냐를 선택했는데 마지막 순간에는 1팀 이더이다. 2팀도 충격 받았고 주변 모두가 놀랐었죠. 7년을 엎드려 계셨던분.. 요즘은 날개를 다셨습니다. 이런 분을 와룡, 복룡이라 일컫는구나.... 쓰니님도 본인의 내공을 키우고 있으면 주변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심지를 가지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까지 힘을 쏟고 싶지 않다... 그러면 빨리 자신을 알아주는 다른 곳으로 가셔야겠죠? 한가지 덧붙이자면, 그릇에 대한건 한번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모함해도 사실이 아닌 것을 남들에게 납득시킬수 없어요. 혹시 쓰니님의 그릇이 진짜 어느정도인지.. 겸허하게 되돌아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상사비위 잘맞추는 것도 능력중에 하나랍니다. 높은자리에 갈수록 아랫사람 설득하면서 일하기 힘들어져요. 자신의 마음을 잘 아는 자와 함께 하는게 나을 때도 있지요. 쓰니도 실력을 갈고닦아 저런 아첨따윈 날려버리는 강한 내공을 가지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그냥 하나의 의견으로만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