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생산기술 직무를 담당한지도 2년차가 되어갑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자재 창고 재고 조사, 30개 이하의 제품 생산,
창고 온습도 관리, 생산시설 PM 등을 제가 담당하는 것은 아니라 판단됩니다.
입사 초 일을 거절하지도 구분하지도 못하는
어리버리 신입이에게 이런저런 일을 던져놓은
상태가 지금까지 굳어진 형태라고 생각하는데...
참고로 현재 회사 내 생산관리자 분이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한 해로 넘어가는 시점에
자기 업무 영역에 대한 재 확립을 위해
건의하면 받아들여질지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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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답글 읽어보면서 이 곳에 물어보길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들의 댓글 덕에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 하찮거나
할 사람이 없어서 맡게 된 일이 아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특히, 별중의 별 선배님의 글처럼 하고 있는 일에서 배울 점과 가치를
찾아서 일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중소기업 자기 직무 외 업무 담당 당연한가요?
2020.10.22 | 조회수 666
요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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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도록아름다운
BEST대기업의 경우 범위가 넓어 적정 TO 및 업무분장이 잘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나, 중소기업이라면 어느정도 차이는 존재 합니다.
각 회사별로 업무에 대한 경계가 모호하죠.
잠깐 부탁했던 타부서의 업무가 어느순간 부터 내 일로 넘어오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업무분장은 이렇습니다.
재고조사
현장 내 재고는 생산팀이 주관
- 자재에서 이관 후 투입량 대비 생산량에 따른 수율, LOSS 계산과 직결되기 때문이구요.
자재창고 및 생산 외 재고조사는 자재팀에서 주관
- 수불에 따른 차이량과 실제 생산이관 수량과 일치여부 확인
생산에서 마음대로 가져다 쓴다고 하면, LOSS에 대한 계념을 신경쓰지 않아 원부재료 관련 손익에 막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생산과 자재등 각 팀은 어느정도 상호 경계를 하는 것이 건강한 조직 입니다.
창고 온,습도 관리
이 역시 현장 내 창고는 생산이 주가되어 진행하고 서브로 품질팀에서는 공정 패트롤 계념으로 자체일지를 작성, 2중으로 관리되어야 하는게 맞구요.
자재창고는 자재 또는 품질에서 주가되어 진행 합니다.
문제는 본인의 생산기술의 업무인데..
업무의 강도가 비교적 약하다보니 다른 업무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보통의 생산기술이라면
1.경영계획 - 월, 년간 단위 계획 수립
2.제조원가 - 제품별 제품군별 제조원가 산출
경영계획 비, 전년비 차질내역 분석 및 개선방향 수립
3.생산성, 효율 관리 - 인시생산성, 임금생산성, 설비종합효율, 가동율 등 관리 , 차질분석 및 개선대책 수립
4.설비개선 및 유지보수 일정관리
5.개선 트레킹- 개선 전 효율성 검증 및 진행 진행 시 일정 차질 및 효과비용 검증 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 하는데..
본인이 위의 업무를 다 하시고 계신지?(수정됨)
2020.10.2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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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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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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