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주식

좋은 저축 및 투자방법입니다. 저는 88년도 시작해서 매월 형편되는 대로 주식을 한주씩 사서 모았습니다. 처음에는 잘 늘어나지도 않았지만, 그냥 주식을 사고 싶다는 생각에, 또 적금 넣는것 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에 꾸준히 했었습니다. 그랬더니 1997년 IMF직전에는 약2천만정도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IMF겪어면서 약20%남고 80%가 사라져 버렷습니다. 처분하기엔 손실이 너무 많아서 그냥 묻어두고 몇년을 보냈습니다. 2003년초에 삼성증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주식수익이 많이 났으니 거래좀 하시라고 ...그래서 계좌를 확인해보니 약2천5백정도 되어 있더군요. 팔아서 산타페 한대 현금으로 구입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기회있을때 조금씩 주식을 사모아서 종자돈 1억을 만들었고, 지금은 그돈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을 보니 옛날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지금은 제 딸과 아들에게 이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월10만원씩 증권계좌로 넣고 주식을 사도록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주 미미하지만 오랜세월이 흐르면 큰돈이 될것입니다. 주식은 마법의 복리효과를 냅니다. 적금이 걸어서 목적지로 가는것이라면 주식은 차를타고 목적지로 가는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장기간 투자한다면 말이지요. 강추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해서 10년만 해보십시요. 나중에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