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특수한 직무 담당자이자 총괄인 분이 계시는데... 그 분 역량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사실 권고사직을 권하고 싶을 정도인데 (순전히 개인적인 제 생각 뿐만아니라 회사의 경영진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분의 직무가 특수한 직무여서 전체 구성원 중에 그 직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물론 다른 분으로 대체하여 빨리 새롭게 충원하는 방법이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내부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 직무가 굉장히 중요시되는 프로젝트라 당장 내보내고, 새로 충원하고의 틈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상황을 사실 그 분도 너무 잘알고 있어서 어째 나 없으면 어차피 안되잖아? 이런 느낌으로 일하는 것 같아 더 힘드네요 ㅜ 하... 정말 어렵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특수한 직무 담당자인데 역량이 굉장히 부족할 때...
20년 10월 15일 | 조회수 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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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goon
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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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혀비
20년 10월 20일
누가봐도 역량이 안되면 신규충원에 중점을 두는게 맞습니다. 어떤 특수직무인지 모르겠지만 대체가 안되는건 없습니다. 다만 위 글로는 당장 프로젝트가 중요하다고 하신게 그 특수직무의 수행 자체를 안하시는거 같지는 않네요. 머 느리다, 더디다, 열정이 없다, 업무 스타일이 예전같지 않다 등으로도 들립니다. 총괄이라면 오래 하신분 같은데(아니라면 특단의 조치를 내리면 되고)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역량이 부족했다면 총괄의 자리까지 올라오실수 있었을까요. 관리자라면 일단 특수직무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시고 역지사지 해보시고 그럴만한 다른 이유가 있는지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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