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 와이어 프레임 작업을 하다보면 특히 스타트업은 전문가가 아닌분들이 기획을 하기 때문에 문서가 허술하고 소통에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내부 개발자와는 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문서의 품질이 그렇게 꼼꼼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시더라구요. 위 담당자의 말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기획서가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세하게 말해, 서비스 방향과 플로우에 따른 정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을 시작하면, 다시 기획으로 넘어와서 고민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해집니다. 그럼 일을 두번 세번 다시 해야 해요... ㅠㅠ 간단한 서비스라도 개발자/대표이사에게 설득할 수 있는 기획서를 완성해 나가야지, 어쩔 수 없으니 스트레스 덜받으면 일하고 싶어라고 말하는 것은 더욱 불편한 상황을 초래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침에 간단한 경험을 공유해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