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다른 직종으로 이직 어떻게 생각하세요?

BEST환경이 안좋은건 편견이죠. 그냥 고속도로위에 매연이 더 몸에 안좋습니다. 완전 다른 직종으로 이직은 로망이 있죠. 엔지니어답게 확률적으로 계산해보면 6시그마 정도로 성공확률이 있을것 같네요. 3%미만정도? 아마 이직하더라도 그직종에 있는 사람은 반대로 제조업의 안정성을 더 동경할겁니다. 그냥 그대로 본업은 유지하면서 하고싶은 분야의 일을 취미로 시작해보세요. 시간을 쪼개서 도전했는데 열정을 발휘할수 있다면 성공확률3%안에 들어갈수 있을거고 귀찮아서 흐지부지 되면 97%에 들어가는 거죠. 젊다고 함부로 도전하면 안됩니다. 일부 미디어에서 멍멍이 소리 해대면서 어쩌다 재수좋아서 성공한 사례를 포장해서 도전하라고 하는데 실패확률 97%는 본인의 것이죠. 철저히 지금의 상태와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뒤 본인의 선택에 따른 10년후의 결과를 따져서 결정합니다. 회사에서 하는 기획이랑 똑같죠? 자신의 인생도 그렇게 배운대로 업무하듯이 객관적으로 시나리오를 짜보세요. 저도 제조업이 진짜로 뭐같아서 카페 차릴거라고 일본까지 가서 빵배우고 목수일도 주말에 해보고 홍보영상도 만들고 해봤는데 결국 제조업 연봉을 넘어 서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하여튼 미래계획도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해서 객관적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막연하게 뭐가 좋아보여서 내 인생을 던지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