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한달 전 쯤, 너무 힘들어서 관둘지 말지를 고민하면서 여기 계신분들에게 조언을 구했던 사람입니다. 제대로 쉬기 위해 퇴사했습니다. 조언해주셨던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또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후기 남깁니다. 많은 분들이 휴직을 권유해주셨지만 이래저래 조율하다가 (저 말고 윗선에서요) 승인받지 못하고 결국 2주일을 끊어 쉬다 왔습니다. 휴직 조율 과정에서 회사에 대한 애정이 사라졌습니다.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이직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쉼이 부족했던지 마음이 떠서인지 업무 능력도 현저히 떨어졌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이 외에도 쉬기 전 부터 업무환경이 안좋게 바뀌면서 수동적으로 일하게 되었고,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게 되어 퇴직했습니다. 이직 없이 관두는 걸 구구절절하게 변명했네요^^; 퇴사 소식을 들은 친구들은 축하해주면서도 어떻게 쉴지 계획 세우라고 하는데 이것조차 버겁고, 이시국에 이직 어렵다는 말도 이젠 무섭지도 않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당분간 쉬어볼 예정입니다. 대책없이 퇴사 해보셨던 분들이 있다면 조언 한마디 부탁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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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던 글 후기) 이직 없이 사표냈습니다.
20년 10월 14일 | 조회수 1,527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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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먼
20년 10월 14일
반갑습니다. 저도 이직 없이 쉽니다. 곧 퇴사 앞두고 불안하고 우울한데 또 이상하게 회사 밖만 벗어나면 어깨가 펴지고 슬픈 마음이 사라지네요. 쉼 속에서 나를 회복하고 구겨진 마음을 쭉쭉 펴고 싶습니다. 글쓴님도 당장의 일 보다는 마음을 회복하는 쪽으로 집중하시길...백수 동료로서 응원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이직 없이 쉽니다. 곧 퇴사 앞두고 불안하고 우울한데 또 이상하게 회사 밖만 벗어나면 어깨가 펴지고 슬픈 마음이 사라지네요. 쉼 속에서 나를 회복하고 구겨진 마음을 쭉쭉 펴고 싶습니다. 글쓴님도 당장의 일 보다는 마음을 회복하는 쪽으로 집중하시길...백수 동료로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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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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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년 10월 14일
이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더군요. 결정하시기까지 미먼님 역시 수 많은 고민 후 내린 결정일거라 생각해요~ 당장 내가 죽겠는데 당장 입에 들어갈 밥이고 커리어고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더라고요. 저도 백수 동료로서 쉼을 통해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이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이더군요. 결정하시기까지 미먼님 역시 수 많은 고민 후 내린 결정일거라 생각해요~ 당장 내가 죽겠는데 당장 입에 들어갈 밥이고 커리어고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더라고요. 저도 백수 동료로서 쉼을 통해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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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하Sa
20년 10월 20일
힘내세요
자신을 믿고
꼭 마음편하게 님의 실력을 발휘할 직장을 찾으실거예요
화이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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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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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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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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