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커리어

30대 초반, 기업 규모보다 직무를 맞춰 이직하는 게 나을까요?

11월 08일 | 조회수 7
노
노마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직장인으로, 커리어 방향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석사과정에서 박막 증착과 TFT 소자를 연구했고, 반도체 공정·소자 직무를 희망했으나 현재는 PCB 중견기업 연구개발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업무는 기존 PCB 사업 외 신규 분야 연구입니다. 석사 전공 및 희망 직무와는 차이가 있고, 연구 방향과 업무 체계도 충분히 잡혀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연차는 쌓이지만, 이직할 때 인정받을 만한 전문성이나 성과는 부족한 이른바 ‘물경력’이 쌓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현재 고민하는 방향은 세 가지입니다. 1. 기업 규모보다 직무를 우선해, 박막·증착 등 전공과 맞는 중소기업으로 이직 2. 현 직장에 재직하면서, 비슷한 규모의 중견기업 반도체 직무에 신입으로 계속 지원 3. 현재 업무 경험을 더 쌓아, 연관된 분야로 경력 이직 준비 장기적으로는 반도체 공정 분야로 가고 싶지만, 신입 재지원이 쉽지는 않고 현재 경력도 희망 직무와 직접 연결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신입 재도전을 계속하는 것이 맞는지,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기업 규모보다 직무부터 맞춰야 하는지도 고민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중소기업이라도 희망 직무로 옮기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현 직장에서 경력을 이어가며 기회를 찾는 것이 더 현실적일까요? 비슷한 고민을 겪으셨거나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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