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채권평가사 파생상품평가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최근 진로와 관련해 고민이 생겨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현재 회사에서 약 1년 6개월 동안 근무하고 있지만, 파생상품평가팀 소속임에도 실제 평가 업무보다는 일반적인 서무 및 지원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팀 구조상 기존 평가 담당자가 퇴사하거나 자리를 옮겨야만 TO가 발생하고, 그때 비로소 제가 평가 업무를 맡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언제 평가 업무를 경험할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태입니다. 처음 채권평가사에 입사했을 때는 평가 실무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증권사 리스크관리 부서로 이직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실제로 채권평가사에서 경력을 쌓은 뒤 증권사나 운용사 등으로 이직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평가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업무를 거의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전문성을 쌓지 못한 채 이른바 ‘물경력’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속 현 직장에 남아 평가 업무를 맡을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경력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다른 채권평가사에 신입으로 지원해 평가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선택일지 고민입니다. 최종 목표가 증권사 리스크관리 직무라면, 지금 시점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관련 업계에 계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금융/투자
채권평가사 고민
11월 06일 | 조회수 26
조
조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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