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요즘 비즈니스 매너, 제가 예민한 걸까요?

11월 06일 | 조회수 265
육
육군탈모총장

요즘 들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군대에서 선임들이 늘 하던 말이 있었습니다. "이제 군대는 너무 편해졌다." "요즘 신병들은 대체 왜 이러냐." 그때는 그저 나이 든 선임들의 흔한 잔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최근에는 거래처 담당자들과 업무를 진행하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90후반년대생, 2000년대생 담당자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아졌는데, 세대 차이 때문인지 아니면 개인의 업무 태도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에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미팅 일정을 잘못 확인한 상황에서 이미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명확하게 남아 있었음에도 다시 확인하기보다는 본인의 기억을 앞세워 이야기하더군요. 결국 본인의 착오로 일정이 꼬였고, 저 역시 서로 불편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 먼저 양보하며 다음 일정으로 다시 조율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아쉬웠던 건 실수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본인의 착오로 상대방의 일정까지 틀어졌다면 최소한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확인했습니다."라는 한마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사과 한마디 없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대화가 이어졌고, 바로 확인해서 연락을 주겠다는 답변마저 6시간째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모든 젊은 담당자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나이와 관계없이 정말 프로답게 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요즘은 일을 잘하는 능력만큼이나 상대방의 시간을 존중하고,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며, 잘못했을 때 먼저 사과하는 기본적인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느새 예전 선임들처럼 변해가는 걸까요? 아니면 실무에서 기본적인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기준이 달라지고 있는 걸까요? 다른 직장인분들은 요즘 거래처나 후배들과 업무를 진행하면서 비슷한 경험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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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
    금 따봉
    까시광선
    2시간 전
    착오는 그럴 수 있는데 확인해서 연락 준다 해 놓고 아무 말 없는 건 나이랑 상관없이 그냥 일을 못하는 거죠 뭐
    착오는 그럴 수 있는데 확인해서 연락 준다 해 놓고 아무 말 없는 건 나이랑 상관없이 그냥 일을 못하는 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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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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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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