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쁘다고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그냥 적당히 너무 안꾸미는 사람처럼만 안 보이려고 노력해요 살면서 몇 번 길에서나 카페에서나 번호를 물어보는 사람이 있긴 했는데 그냥 아무한테나 물어보는 사람들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근데 오늘은 좀 다른 느낌이었어요 우선 굉장히 멀끔한 분이셨고 엄청 주저하면서 여쭤보시는데 떨림이 저한테까지 느껴졌어요 엄청 용기를 내신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게 보였어요. 너무 용기를 내셨는지 눈에 눈물까지 맺혀있으시더라고요 그게 귀여워 보여서 저도 정말 용기 내서 번호를 드렸는데요 카톡을 주고받으면서 오랜만에 간질간질한 감정이 느껴지려니까 덜컥 무서워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사실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고 다니는 회사도 알려주셨지만(명함을 주셨어요) 명함이야 속이려고 치면 충분히 속일 수 있는 거잖아요 요즘 세상이 워낙 무섭다보니까 좋은 감정과 함께 무서운 감정도 계속 들기 시작해서 연락한지 한시간도 안돼서 이런 생각을 하는 저도 어이없는데... 주민등록증과 명함 대조 + 회사 출입카드로 출입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인증이 되겠죠? 근데 이걸 보여달라고 하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잘 되고 나서보다 지금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에서 물어보는 게 맞겠죠? 아니면 가볍게(?) 리멤버 프로필이랑 명함을 보여달라고 해도 될까요? 그걸로 증명이 될까요?
자유주제
강남역에서 번따 당했는데
11월 05일 | 조회수 415
잊
잊혀진멜로디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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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적당히살자
방금
자 이제 일어날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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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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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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