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마지막날인데 일 안 시키기 아깝네? 하면서 일 시키는 부장 아니 당연히 시켜도 되는 거긴 한데 저 화법이 ㄹㅇ 개 듣 기 싫 다 난 디자인으로 입사했던 게 아닌데 힘든 거 불만인 거 있으면 편하게 말하래서 1년을 넘게 참다참다 넌지시 디자인 업무는 하기싫다... 했더니 어쩔 수 없다고 중소라 그렇다며 그냥 하라던 부장 하기 싫다 하면 그럼 내 가치가 떨어지는 거라면서 내년 인사고과 및 연봉은 포기하는 거 맞냐고 묻던 부장 자기가 창문 열어놓고 블라인드가 바람에 휘날려서 시끄럽다며 어떻게든 해보라고 짜증내던 부장 거래처에 전화해보래서 전화중인데 저 멀리서 자꾸 말걸며 어? 어? 하던 부장 카페인 못먹고 카페도 안 좋아하는데 매번 안 먹어도 억지로 먹으라며 카페로 끌고가 1-2시간은 기본으로 123719831번 들었던 얘기만 하던 부장 매번 본사 사람들은 멍청하다며 자기 없음 회사가 안 돌아간다던 부장 대표가 꼰대라며 항상 욕하던 부장.. 근데 본인이 제일 꼰대임.. 외근중일 때 전화하면 여보세요?가 아닌 윽박지르며 눽!!!!!!! 하던 부장 깜작깜짝 놀라곤 했다 앞뒤 다 잘라먹고 아침에 한 얘기 갑자기 오후에 어떻게 됐어? 한마디 하던 부장 제발 어떤 거 묻는 건지 단어라도 꺼내주라 빈정대는 말투에 가스라이팅이 기본베이스였던 부장 내 인수인계서로 회의해야 한다며 안 하던 업무도 누가 들어와도 할 수 있게 메뉴얼로 만들라던 부장 이사님이 법카로 밥 사먹으라했는데 못사먹게 하던 부장 보고서를 참 좋아하던 부장 1년 넘게 보고서 받아보고있으면서 정작 뭐에 대한 보고서였는지 모르던 부장 사람들이 자기 성격 때문에 싫어하는 거 알면서 손해보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렇다던 부장 뭐 바쁜척은 다 하더니 폰게임 하던 부장 연차 반려시킬수도 있는 거라고 회사가 내 연차를 맡아두고 있는 거라 생각하지 말라던 부장ㅋ ㅋ 키보드 조금만 두들기면 뭐하냐며 대답할 때까지 어? 어? 대답 좀 해 하던 부장 그래요 카톡 좀 했습니다 본인도 그정돈 하시잖아요 그놈의 어? 어? 엥 ? 이거 진짜 듣기 싫어요 아시나요 영업부장이면서 영업하러 나가지는 않던 부장.. 지금도 저 듣기 싫은 목소리 억양 말투 화법으로 귀찮게 하는 부장 자꾸 생각나네 왜 내가 정시에 오면 사유서에 경위서에 면담..서? 이건 또 뭔지 이상한 거 자꾸 들고와서 패널티 주려고 하고 본인은 정시에 와도 입꾹닫 하시는지 .. 난 말단직원이라 이거죠 ㅠ? ㅠ.. 직급은 사원으로 붙여줘놓곤 항상 나는 사원이 아니다 난 팀장급이다 라며 왜 책임감만 떠안게 하고 부담만 주셨던 건지.. 안 좋은 기억들은 바로바로 떨쳐버리는 내 성격에 당장 기억나는 건 이거밖에 없지만.. 그동안 많이 참았다 부장님 덕분에 정신병 걸려서 ㅈㅅ기도까지 했었네요 덕분에 사람 미치게 만드는 건 정말 사소한 것들이구나 느꼈습니다 ^^ 평생 유병장수로 삶의 마지막순간엔 주변에 아무도 안 남길 평생 기도할게요!!
회사생활
부장님께
11월 04일 | 조회수 111
열
열받을것도많다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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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쿠시쿠시
방금
그동안 일 잘했다고 생각하세요.
그동안 일 잘했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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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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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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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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