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커리어

투표 도전이 맞을지 고민됩니다.

11월 02일 | 조회수 65
미
미미미도

안녕하세요, 현재 5년차 중견기업 재직중인 30대 직장인입니다. 현재 직장은 처우도 나쁘지 않고, 고용 안정성도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인간관계나 업무 환경에도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커리어를 생각하면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지만, 앞으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전문성을 더 깊게 쌓기에는 환경적인 한계가 있다고 느낍니다. 최근 이직 기회가 생겼습니다. 새로운 회사는 스타트업으로 현재보다 규모가 작고 사업적인 불확실성도 있지만, 제가 앞으로 키우고 싶은 역량과 업무 방향이 더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역량을 쌓는다면 그 가능성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걱정되는 건 선택에 따른 하방 리스크의 차이입니다. 현 직장에 남는다면 원하는 만큼 성장하지 못하거나 향후 이직에 실패하더라도, 현재의 안정성과 처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직한다면 원하는 성장을 이루고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도 있지만, 회사 자체가 어려워지거나 기대만큼 역량을 쌓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후 대기업 이직마저 실패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불안정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이 두렵습니다. (처우는 현재 대비 10% 정도 상승합니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회를 계속 노리는 것과, 리스크를 감수하고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는 것 중 어떤 선택이 장기적으로 더 합리적일까요? 비슷한 고민을 해보셨거나 실제로 이직을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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