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입사한 과장님이 오늘 퇴사하기로 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다같이 벙쪄있는 중입니다. 퇴근했는데 갑자기 팀장님께 단톡이 왔길래 봤더니 과장님이 퇴사하겠다고 하셨대요.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와 본인의 커리어 방향성이 맞지 않는다고 낼부터 안 나오겠다고 통보... 팀장님이 전화드렸는데 안 받으신다고 하시네요... 저희 회사가 규모가 글케 작은 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오래됐고 업무 체계도 제대로 잡혀 있지 않긴 하거든요. 신입인 제가 보기에도 그럴 뿐더러 제 사수님이나 대리님도 매번 불평불만을 하실 정도고요. 듣기로는 담당자가 자주 바꼈다는데 그때마다 업무 방식이 계속 달라졌다고 하고, 그래서 기존 자료 정리도 잘 안되어 있다보니 제가 입사했을 때 사수님이 급하게 인수인계용 매뉴얼을 만들기도 하셨고요. 그러다보니 과장님이 오시면 여러모로 나아질 거라고 다들 염불을 외우다시피 했었어요. 왠지는 모름.. 암튼 근데 일주일 만에 그만두실 줄은 몰랐습니다.. 신입이나 경력이 짧은 분들이 하루 이틀 만에 퇴사하는 경우는 들어봤는데... ㅠ 요즘 취업 시장 너무 안 좋은데도 나갈 정도면 정말 별로인 곳 아닐까요. 경력이 오래된 만큼 여러 회사 경험이 있으실 텐데 이렇게 바로 결정을 내리실 정도면 저희 회사가 정말 별로인 걸까요? 오늘 과장님이 퇴근하실 때 분명 웃는 얼굴로 내일 보자며 인사하고 가셨는데 당황스럽습니다. 경력직도 이렇게 금방 퇴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나요? 제가 이 회사에서 계속 일해도 괜찮은 건지 급 고민이 됩니다....ㅠ
회사생활
경력 12년 차 과장님이 탈주했습니다...
11월 02일 | 조회수 463
파
파란풍차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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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yukuehan
억대연봉
7시간 전
커리어...프로세스 이런게 아니구... 딴데 더 좋은데 합격했을 가능성이 90프로...
커리어...프로세스 이런게 아니구... 딴데 더 좋은데 합격했을 가능성이 90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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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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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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