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여자입니다. 광고실행사에 다니고 디자인 + 블로그 대행 업무를 합니다. 저는 디자이너 채용으로 들어왔고 들어갈때부터 마케팅은 보조적일뿐 메인으로 하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현실은 마케팅 블로그 대행6 + 디자인4 비율이 이렇게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직원은 저 포함 3명이고요. 우선 첫번째로 일하는데 너무 정신이 없습니다. 매일 할일과 우선순위 리스트를 뽑고 매일 회의하면서 할일과 수정사항, 팀장이 내리는 별도 지시사항등을 반영하다보면 일일 할당량을 다 못채울때가 많고 거기에 매일해야하는 일일업무도 별도로 해야하기에 (일일보고서 작성,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작업 등) 지시한걸 안했다고 혼날때가 많습니다. 저만 혼나는건 아니긴하지만 요즘은 거의 매일 혼나네요.(주로 대표한테 혼납니다) 저는 구두로 설명하는걸 이해를 잘 못하는 편이라 회의때 놓치는 부분 줄이려고 녹음까지 하는데도 강조한 부분을 놓치는게 있어요. 그럴때면 당황하고 긴장해서 일이 더 안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내색은 안하지만 매번 주눅들고요 그리고 가장 힘든건 속도에 대한 압박이 심합니다. 디자인직군 특성상 ai를 많이 써야해서 매일쓰고 있고 도움도 많이 받지만 ai로 뚝딱하면 바로 끝나는걸로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 와중에 체크도 꼼꼼해야하고... 왜 맨날 오래걸리냐는 소리도 매번 들어요. 광고업계 특성상 기획하고 빠르게 쳐내야하고 생각해야할게 너무 많아 빠르지 않고 조용히 제 할일하는걸 좋아하는 제 성향으로는 한계라는걸 깨닫고 2년 채웠을때 퇴사하고 다른 직군으로 바꿔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요즘은 버티는것도 한계인거같습니다. 정시퇴근이라는거 여기에서 근무하면서 거의 해본적도 없고 오늘은 또 무슨일이 일어날까 뭐때문에 한소리 들을까 무서워 매번 남 몰래 숨어서 울고 일할때도 계속 눈물이 나요. 오늘은 몇번이나 울었는지 모르겟네요. 주말에도 온전히 쉴 수가 없습니다. 27년 3월이 근속기간 2년이 되는날이라 그때까지 버티기로 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일단 변경할 직무로는 사무직에서 벗어나서 주얼리세공 or 인쇄소 생산기술직 or 준비기간 좀 더 보태서 공공기관 취업 이 세가지 중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고는 계속 보고있고요. 주변에서는 3월까지 버텨라, 힘들면 퇴사해라로 의견이 반반갈립니다. 지금 너무 힘들어서 충동적으로 퇴사면담신청 해버릴까봐 3월까지 어떻게든 버틸지 퇴사할지 여기에다가 의견을 물어봅니다...
이직/커리어
퇴사를 마음먹었는데 언제할까요..
10월 29일 | 조회수 249
김
김켈리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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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묘미묘
41분 전
녹음 후에 노트북엠엘같은 미팅 정리 ai 쓰시나요? 우선순위도 꽤 정확하게 정리해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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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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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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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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