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 출근날이었는데 갑자기 절 따로 부르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사실 자기가 초기 스타트업에 합류하는데 저보고 같이 가자네요. 실무자 한 명이 더 필요하다고 했고 괜찮은 애 알면 추천해달라길래 제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당황스러웠지만 고마운 마음이 더 컸죠. 절 그만큼 인정해준 거니까요. 지금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편하긴 하지만 그래서인지 매너리즘이 오던 차라 솔깃하기도 했고... 근데 이 안정적인 걸 벅차고 나가서 초기 스타트업에 간다? 온실 속에 살다가 갑자기 야생에 떨어지는 느낌일텐데? 게다가 동기 말로는 연봉은 지금만큼 줄 수는 없다고 합니다. 본인도 깎고 가는 거라고. 대신 스톡을 준다지만 그건 뭐 잘되기 전엔 종이쪼가리잖아요. 매달 나가는 고정비 생각하면 감수해야 할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동기는 여기서 물경력 될 거냐고, 젊을 때 베팅해보자고, 자기가 잘 아는 믿을 수 있는 형이 대표고, 사업 아이템도 괜찮다고 하는데... 날 믿어준 게 고마워서 신경이 쓰이면서도 고민이 됩니다. 시작하는 회사에 합류하는 거 가끔 상상하곤 했는데. 뭔가 두근대기도 하는데 이게 겁이 나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크흠.. 눈 딱 감고 질러봐도 될까요..?
이직/커리어
동기가 같이 퇴사하자고 하는데요...
10월 29일 | 조회수 15,342
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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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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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브다카다브라
억대연봉
20시간 전
아니에요
가시지마세요
사람 저런식으로 구하는데는
아무나 와라입니다
소개라도 면접보고
서로 간 봐야줘
인정해준게아니라
그분 여기저기 말할만한사람 다접촉중일겁니다
비추입니다
아니에요
가시지마세요
사람 저런식으로 구하는데는
아무나 와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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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간 봐야줘
인정해준게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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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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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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