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밥 올해로 9년. 평균 근무시간 17시간. 이제 좋은 삶이란 게 도대체 뭔지 사실 이제는 모르겠다. 지금보다 조금 어렸을 땐 더 크고, 더 좋은 것들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되는 줄 알았다. 나의 어른들은 나에게 그렇게 가르쳤건만 정작 살아보니 그게 아니었다. 소소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매일 전력을 다해야 한다. 쉬어가도 괜찮다는 말만큼 배타적인 말이 또 있던가. 비빌 언덕조차 없는 사람에게 그 말은 사치란 걸 이제 나는 안다. 나아가야만 숨을 쉴 수 있는 상어처럼 꽤나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몸이 가라앉는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내일, 아니 오늘은 화요일이고 밤은 여전히 길기만 하다.
회사생활
뻘글) 걍 하루하루가 숨막히네
10월 26일 | 조회수 55
조
조건없는돈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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