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MD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유통과 커머스

10월 26일 | 조회수 26
김
김영

B2B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던 시절을 지나, 제조와 공급의 관점에서 구매를 경험하고, 지금은 글로벌 크로스보더 플랫폼 TEMU에서 Business Development Manager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입장이 달라지면 이해관계도 달라집니다. 판매자는 가격을 지키고 싶고, 소비자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어 하며, 플랫폼은 그 사이에서 거래의 효율과 규모를 추구합니다. 어느 한쪽의 논리만으로는 시장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좋은 상품이 반드시 잘 팔리는 것은 아니며, 잘 팔리는 상품이 반드시 좋은 수익을 남기는 것도 아닙니다. 매출의 증가가 곧 사업의 성장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 역시 여러 현장에서 확인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유통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상품을 적절한 가격에 공급하고, 그 과정에서 참여자 모두가 지속 가능한 이익을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른 입장에서 같은 시장을 경험했다는 사실이 지금의 업무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됩니다. 동시에 어느 한쪽의 시각에 익숙해지는 순간, 다른 쪽의 사정을 놓치기 쉽다는 점도 인지하게 됩니다. 유통과 커머스의 변화,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다양한 관점을 함께 나누고 싶으시다면 팔로우해 주세요. 앞으로도 여러 입장에서 시장을 바라보며 얻은 경험과 생각을 꾸준히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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