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분이 선 봤는데 남자분 사는 집이 50억이라 했대요. 그래서 당연히 좋아할수 밖에 없었다는데 알고보니 부모님집 알고보니 형제6남매 그래서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그는 사기나 과장을 하지는 않았지만 자세하게 말하지 않은 사람임은 확실하다 사람들이 쉽게 속거나 오해하거나 편견을 갖게 되는 표현 50가지 부제: 거짓말을 하지 않고도 사람을 착각하게 만드는 말들 핵심 메시지: 사람은 상대방이 한 말에만 속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하지 않은 말을 스스로 상상하면서 속기도 한다. 아래 50가지 사례는 일상생활, 사업, 투자, 인간관계, 직장생활, 교육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표현들이다. 각 사례의 해석은 실제 사실을 단정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문장으로도 전혀 다른 현실을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가상의 상황이다. Ⅰ. 돈과 경제에 관한 착각 (1~13) 1. "평생 모은 돈을 주식으로 날렸다." → '평생'이라는 단어 때문에 큰돈을 잃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문장에는 구체적인 금액이 없다. 평생 모은 돈이 10만 원일 수도 있다. 2. "최근 우리 회사는 투자자들이 급격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검토 중이다." → 투자사에 전화하고 이메일을 보냈을 뿐일 수도 있다. 상대방이 이메일을 열어봤다는 사실만으로도 '검토 중'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3. "나는 돈 욕심이 없고 남들 도와주는 게 행복하다." → 자신의 몫을 충분히 챙긴 후 남는 것을 나누는 사람일 수도 있다. 남을 돕는다는 말만으로 이타적인 사람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4. "그 사람은 사업하다가 수십억을 날렸다." → 수십억 원이 모두 자기 돈이라는 말은 없다. 투자금, 대출금, 예상 매출액까지 포함했을 수 있다. 실제 자기 돈은 1,000만 원이었을 수도 있다. 5. "저는 돈 때문에 일하지 않습니다." → 이미 충분한 재산이 있거나 생활비를 다른 사람이 부담하고 있을 수도 있다. 돈 때문에 일하지 않는다는 말과 돈이 필요 없다는 말은 다르다. 6. "우리 회사는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 매출이 100억 원이어도 순이익은 1,000만 원일 수 있다. 오히려 적자일 수도 있다. 매출과 이익은 다르다. 7. "저 사람은 강남에 건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 건물 가격은 100억 원이지만 대출이 95억 원일 수도 있다. 건물 소유 여부와 실제 순자산은 다르다. 8. "저는 주식으로 300% 수익을 냈습니다." → 투자 원금이 1만 원일 수도 있다. 수익률 300%라고 해서 수억 원을 벌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9. "우리 회사는 매년 200%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매출 100만 원에서 올해 300만 원으로 증가했을 수도 있다. 성장률이 높다고 회사 규모가 큰 것은 아니다. 10. "그 사람은 월급의 절반을 저축합니다." → 월급이 200만 원인지 2,000만 원인지 알 수 없다. 저축률만으로 경제적 여유를 판단할 수 없다. 11. "저는 20대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습니다." → 부모님 집에서 거주하면서 생활비를 지원받고 있을 수도 있다. 경제적 자유의 기준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12. "저희 제품은 경쟁사보다 50% 저렴합니다." → 경쟁사 제품은 10년을 사용하지만 자사 제품은 1년만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경제적인 것은 아니다. 13. "저는 빚이 하나도 없습니다." → 본인 명의 대출은 없지만 부모님이 집과 자동차를 사줬을 수도 있다. 빚이 없다는 사실이 경제적 자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Ⅱ. 사업·창업·투자에서의 착각 (14~23) 14. "우리 회사는 대기업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 대기업 직원 한 명과 커피를 마셨을 수도 있다. 협업이라는 표현만으로 정식 계약이나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볼 수 없다. 15. "저희는 삼성 출신 개발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 삼성에서 한 달간 인턴으로 근무했던 사람일 수도 있다. 유명 기업 근무 이력과 현재의 기술 역량은 별개다. 16. "정부에서 인정받은 기술입니다." →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지원사업 선정과 기술 성능에 대한 공식 인증은 다르다. 17. "우리 회사는 1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전체 프로젝트 규모가 10억 원이고 자사가 실제 수행하는 계약금액은 500만 원일 수도 있다. 18. "현재 30개 기업과 계약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30개 기업에 제안서를 발송했을 뿐, 답변을 받은 기업은 한 곳도 없을 수 있다. 19. "저희 서비스는 출시하자마자 이용자 1만 명을 확보했습니다." → 무료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이 1만 명이고 실제 유료 고객은 10명일 수도 있다. 20. "투자자들이 우리 기업가치를 100억 원으로 평가했습니다." → 대표가 투자자에게 기업가치 100억 원을 제시했을 뿐일 수도 있다. 실제 투자자가 해당 가치를 인정했다는 증거는 없다. 21. "저희 회사는 해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 해외 고객에게 제품 한 개를 배송했을 수도 있다. 해외 판매 경험과 해외시장 진출 성공은 다르다. 22. "저는 창업기업 100개를 성장시켰습니다." → 창업기업 100개를 대상으로 한 시간씩 멘토링했을 수도 있다. 멘토링을 했다는 사실과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사실은 다르다. 23. "저희 회사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특허를 출원한 상태일 수도 있다. 출원과 등록은 다르며, 등록된 특허도 기술의 사업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Ⅲ. 사람의 성격과 인간관계에 대한 착각 (24~33) 24. "저 사람은 정말 착한 사람입니다. 누구에게나 잘해줍니다." →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일 수도 있다. 타인에게 친절하다는 사실만으로 도덕성이 높다고 단정할 수 없다. 25. "저는 사람을 절대 차별하지 않습니다." → 자신이 가진 편견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차별할 의도가 없다고 편견이 없는 것은 아니다. 26. "저는 뒤끝이 없는 사람입니다." → 자신은 화를 내고 금방 잊지만 상대방이 받은 상처에는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27. "그 사람은 친구가 정말 많습니다." → 연락처에 3,000명이 있지만 힘들 때 전화할 사람은 한 명도 없을 수 있다. 인맥의 크기와 관계의 깊이는 다르다. 28.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 자신에게 불리한 사실을 말하지 않을 뿐일 수도 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과 중요한 사실을 빠짐없이 전달하는 것은 다르다. 29. "저는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습니다." →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지 지나치게 의식하기 때문에 일부러 무관심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 30. "그 사람은 항상 웃고 다녀서 행복해 보입니다." → 직업적으로 웃어야 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웃는 표정만으로 실제 행복을 판단할 수 없다. 31. "저는 누구에게도 피해를 준 적이 없습니다." → 본인이 피해를 인식하지 못했거나 상대방이 피해를 표현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32. "그 사람은 말수가 적어서 생각이 깊습니다." → 실제로는 해당 주제에 관심이 없거나 아는 것이 없을 수도 있다. 침묵이 반드시 지혜를 의미하지 않는다. 33. "저는 사람을 볼 때 외모를 전혀 보지 않습니다." → 외모가 자신의 최소 기준을 충족한 사람들 중에서만 성격이나 능력을 평가하고 있을 수도 있다. Ⅳ. 학력·경력·전문성에 대한 착각 (34~40) 34.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 서울대학교 학위과정을 졸업한 것이 아니라 하루짜리 공개강좌에 참석했을 수도 있다. 35. "저는 20년 경력의 전문가입니다." → 20년 동안 같은 수준의 업무만 반복했을 수도 있다. 경력의 길이가 전문성의 깊이를 보장하지 않는다. 36. "저는 세계적인 기업에서 근무했습니다." → 해당 기업의 협력업체 직원으로 단기간 파견근무를 했을 수도 있다. 직접 고용과 협력업체 근무는 다르다. 37. "저는 유명 대학 교수들과 함께 연구했습니다." → 교수들이 참석한 공개 세미나에서 질문 한 번 했을 수도 있다.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과 공동연구는 다르다. 38. "그 사람은 자격증을 30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 대부분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는 민간자격일 수도 있다. 자격증의 개수와 실제 업무 능력은 다르다. 39. "저는 수천 명을 대상으로 강의했습니다." → 1,000명이 참석한 온라인 강연을 세 번 진행했을 수도 있다. 누적 수강인원과 교육의 깊이는 별개다. 40. "저는 실패를 수없이 경험한 창업 전문가입니다." → 사업자등록만 여러 번 하고 실제 사업 운영 경험은 거의 없을 수도 있다. 실패 경험이 많다고 반드시 전문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Ⅴ. 통계·숫자·뉴스가 만드는 착각 (41~45) 41. "이 약을 먹은 사람의 90%가 효과를 봤습니다." → 실험 참가자가 10명이고 그중 9명이 효과를 봤을 수도 있다. 표본 크기와 실험 조건이 중요하다. 42. "우리 지역 범죄율이 100% 증가했습니다." → 지난해 범죄가 1건, 올해 2건 발생했을 수도 있다. 증가율이 크다고 절대적인 위험이 크다는 뜻은 아니다. 43. "설문조사 결과 국민의 80%가 찬성했습니다." → 특정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10명 중 8명이 찬성했을 수도 있다. 누구를 대상으로 조사했는지가 중요하다. 44. "이 제품을 사용한 고객의 만족도는 100%입니다." →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고객이 단 한 명이었을 수도 있다. 응답자 수가 없는 만족도는 실제 의미를 판단하기 어렵다. 45. "우리 회사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 원입니다." → 직원 10명 중 한 명이 9억 1,000만 원을 받고 나머지 9명이 각각 1,000만 원을 받을 수도 있다. 평균이 구성원 대부분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Ⅵ. 일상생활과 가치관에서의 착각 (46~50) 46. "저는 하루에 책을 한 권씩 읽습니다." → 10페이지짜리 그림책이나 요약본을 읽을 수도 있다. 독서량과 지식의 깊이는 다르다. 47. "저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납니다." → 밤 9시에 잠들어 8시간을 충분히 자는 사람일 수도 있다. 일찍 일어난다고 반드시 더 부지런한 것은 아니다. 48. "저는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습니다." →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일을 했지만 정작 가족은 그것을 원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희생했다는 인식과 상대방이 실제로 받은 도움은 다르다. 49. "저는 평생 단 한 번도 남에게 돈을 빌린 적이 없습니다." → 부모님이 생활비와 주거비를 모두 부담해 줬을 수도 있다. 돈을 빌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경제적 자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50. "저는 성공보다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미 사회적으로 성공한 뒤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성공을 경험한 사람이 말하는 행복과 생존을 고민하는 사람이 말하는 행복은 서로 다른 조건에서 출발할 수 있다. 이 50가지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5가지 사고의 원칙 구분착각이 발생하는 원인대표적인 표현확인해야 할 질문① 규모의 착각숫자나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음평생 모은 돈, 매출 100억정확히 얼마인가?② 관계의 착각단순한 접촉을 깊은 관계로 받아들임대기업 협업, 투자자 검토실제 어떤 관계인가?③ 권위의 착각유명 기관이나 직함으로 신뢰를 형성함서울대에서 공부, 정부 인정공식적으로 무엇을 인정받았는가?④ 통계의 착각비율이나 평균만으로 전체를 판단함만족도 100%, 성장률 200%표본과 비교 기준은 무엇인가?⑤ 도덕성의 착각자신의 가치관을 말해 인격까지 인정받음돈 욕심이 없다, 남을 돕는다실제 행동도 말과 일치하는가? 결론: 우리가 속는 진짜 이유 사람들이 정보를 잘못 이해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상대방이 말하지 않은 내용을 스스로 채워 넣기 때문이다. '평생 모은 돈'이라는 표현을 들으면 금액이 제시되지 않았는데도 큰돈을 상상한다. 둘째, 사실과 해석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투자자가 검토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투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지만, 실제로는 단순히 이메일을 열어본 것일 수도 있다. 셋째, 자신의 경험과 편견을 기준으로 상대방의 말을 해석하기 때문이다. '돈 욕심이 없다'는 표현을 들으면 이타적인 사람이라고 판단하기 쉽지만, 실제 행동을 확인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기억해야 할 문장 사람은 거짓말에만 속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이 하지 않은 말을 스스로 상상하고, 그 상상을 사실이라고 믿으면서 속는다. 말하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듣는 사람이 이해한 내용까지 진실인 것은 아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을 무조건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과 해석, 그리고 자신의 추측을 구분하는 능력이다. 이 50가지 사례를 활용하면 창업교육, 기업가정신 교육, 투자심사, 비판적 사고, 커뮤니케이션 및 조직관리 교육에서 '정보를 듣는 능력'과 '정보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다.
자유주제
진짜 처럼 말해요
10월 24일 | 조회수 809

신용현
경희대학교 미래혁신원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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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슈처삐죽이
2시간 전
광고에서 많이 쓰는 수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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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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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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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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