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론

재벌 구조와 글로벌 경쟁력 (feat. 계열사의 뒷통수)

10월 22일 | 조회수 104
M
쌍 따봉
Matrix

재벌기업들은 모든 것을 계열사로 하는 소위 문어발 속성이 있다. 그렇기에 한국엔 전문기업들 입지가 적다, 또한 대기업에 제안을 하면 빼 가기를 많이 해서 공정위 하도급 위반 횟수가 최대인 기업집단이 현대차 그룹이다. 현대차가 결코 테슬라나 BYD와 글로발 전기차 자율주행 경쟁에서 이길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는, 집중이 아닌 분산 때문이다. 팔방미인이 특기가 없다 하는 말처럼. 만일 테슬라가 증권사를 계열사로 한다고 하면 주주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다. 현대차가 아무리 큰 대기업이여도, 증권사를 하면서 우수 인력을 유인하기는 쉽지 않다 그저 그런 증권사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굳이 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 현기차 주가를 올리려 하는 것은 아님이 분명하다 그러면 글로벌 자본시장은 누구의 편이 되겠는가, 월스트리트의 투자은행들은, 경쟁 상대도 안 되지만, 그래도 증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자신들 영역을 건드리는 현기차를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 자율주헹 전기차에 투자도 부족한 상황에 증권사를 한다고 비판할 것이다 그런데 현대차증권이 제대로 오너가 뒤통수를 쳤다 현기차 그룹은 본업에 무관한 계열사들 - 건설업, 증권업 등등 모두 매각하고 자율주행 전기차 소프트웨어 등에 집중 투자하라. 현기차가 거대기업이나 투자를 분산하여서, 자동차 분야만 해도 수소 등 이것 저것해서 실상 자율주행 전기차 투자 규모는 미국 중국 경쟁사들 대비 많이 적을 것 같다. 더 많이 투자해도 밀릴 상황인데. 전기차 자율주행은 AI 로봇과도 직접적 연관성이 있으나 수소는 시너지가 없다. 그렇기에 수소에 대한 투자가 실책이라 할 수 있다 재벌구조의 약점이 글로벌 경쟁에서 들어 나고 있다. 현기차가 미국의 일류 인재를 영입하려 할 때, 전문성을 중시하는 미국식 관점에서는 자동차 (또는 로봇) 회사가 계열사로 증권사, 건설사 한다는 것은 갈 만한 회사가 안 되는 것이다. 한국 내에서는 이익을 보겠으나 글로벌 경쟁에서는 실이 더 많은 구조이다. 하여튼 법조는 여기서도 이익을 챙긴다. 증권사에 투입된 자본, 미국 부동산 투자, 소송 변호사비는 쓰면서 초일류 인재 영입과 기술 투자엔 인색한 한국 재벌들 한국인으로 한국 기업 응원하고 싶으나 테슬라는 중력과 싸우는데 계열 증권사와 싸우는 모습 보면 응원이 어렵다 지더라도 전력을 다 했다는 서사를 남겨야 후일을 기약할 수 있지, 건설업 증권압 등등 하면서 무슨 변명이 있겠나 아래 두 기사가 대비가 된다 - 현기차에 직접 이해가 있는 경우 외에 어느 기업을 응원하겠는가 감동이 있는 현기차를 기대하는 건 무리이겠지 _____ 현대家 '151억 손실' 소송… 현대차증권, 2심도 정몽구재단에 90억 배상 판결 美 라스베이거스 복합 리조트 개발 사업에 투자 코로나19로 공사 중단… 투자금 95.2% 손실 법원 "투자금 회수 위험 설명 부족"… 90억 배상 이유경 기자 입력 2026.10.20. 16:24 ___ 머스크, 美 모든 어린이에 스페이스X 주식 기부 추진…약 108억 달러 규모 김창권 기자 입력 2026.10.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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