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커리어

알량한 자의식 과잉 박살나는 중입니다.

10월 22일 | 조회수 124
베
베르나

안녕하세요, 40대 중반 남자 구직자입니다. 인서울 학사에 독일 국립대 석사를 마치고, 지역 KBS 공채 아나운서를 거쳐 15년간 매일 생방송을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생방송 압박에 공황장애가 심해졌고, 결국 살기 위해 모든 걸 내려놓고 새로운 직업을 찾고 있습니다. 나름 업계에서는 인정받는 스펙이라 은연중에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장에 나와보니 현실은 참 충격적이네요. 이력서를 넣어도 면접 보러 오라는 곳조차 거의 없고, 어쩌다 면접을 가도 이전 연봉의 30% 수준을 제시받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각오로 뛰어들었는데도, 마주한 취업문이 너무나 좁고 높아 현타가 심하게 옵니다. 제 나이대 구직이 원래 이렇게 혹독한 건가요? 저만 이렇게 덩그러니 남겨진 기분인 건지, 다른 분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지나오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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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쌍 따봉
    Domino
    방금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하셨지만 이력서에는 15년 생방송 경력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처음 제시받는 연봉이 낮게 나오는 건 직무 전환 때 흔히 있는 일이라, 첫 자리는 연봉보다 직무 연결성을 기준으로 보세요. 홍보, 사내 방송·교육, 콘텐츠 기획처럼 진행, 기획, 섭외, 돌발 상황 대응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쪽으로 이력서를 다시 써 보시길 권해요. 몸 상태가 우선이니 일정은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하셨지만 이력서에는 15년 생방송 경력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처음 제시받는 연봉이 낮게 나오는 건 직무 전환 때 흔히 있는 일이라, 첫 자리는 연봉보다 직무 연결성을 기준으로 보세요. 홍보, 사내 방송·교육, 콘텐츠 기획처럼 진행, 기획, 섭외, 돌발 상황 대응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쪽으로 이력서를 다시 써 보시길 권해요. 몸 상태가 우선이니 일정은 무리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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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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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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