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2년, 결혼한지 5년 되었고 연년생 4살,3살 아이 둘을 키우고 있어요. 최근 남편은 저를 여자로 별로 생각하는거 같지 않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육아와 일 때문에 지쳐있는 것도 알아요. 저도 같은 상태여도 전 남편에게 표현도 하고 노력 하는 편이라 생각해요. 남편은 뭐라할까 저를 챙겨는 주지만 애들 엄마니까 챙겨주는 느낌이에요. 남편이 절 여자로 대하는 부분 (애정표현, 스킨십)이 없는 걸 제외하곤 다 만족합니다. 육아, 집안일, 벌이 다 좋아요. (참고로 저도 맞벌이로 같은 수준으로 벌구요) 얼마 전 남편에게 날 사랑하냐고 물어봤더니 사랑 한답니다. 가족으로서? 여자로서? 한 번 더 물었더니 가족으로서 사랑하면 안되냐고 하는데. 마음이 헛헛하네요. 애 낳고 결혼하면 이렇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수순일까요?
결혼생활
가족으로서 사랑한다는 말.
10월 19일 | 조회수 106
규
규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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