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직한지 만 1년 된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최근 팀 내에 있었던 일로 기분이 상해서 다른 분들의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팀 구조 저희 팀은 특이하게 팀장이 두 명입니다. 실질적으로 팀을 이끄는 분(A)과 직함만 팀장이고 팀원은 없는 분(B)이 있습니다. A와 B 위에는 센터장님이 계시고, A가 B의 인사권자는 아니지만 각종 결재는 A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분은 동갑인데, A가 B보다 늦게 입사해서인지 B가 A에게 열등감이 있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 때문인지 B는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강해보이고, A와 동등한 팀장으로서 독립하고 싶어합니다. 사건 얼마 전 퇴사자가 한 명 나왔는데, 그분이 맡던 아이템은 앞으로 산업 전반을 이끌 중요한 아이템이었습니다. 퇴사 의사를 밝히자 B는 그분 면전에서 "그럼 네가 하는 거 내가 받아서 승진해야지!"라고 말했습니다. 듣는 입장에서는 농담으로도 불쾌할법한 이애기를 해서 ’이 사람 뭐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B는 센터장님께 그 아이템을 맡겨달라고 제안했지만 단번에 거절당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아이템은 제 담당이 되었고, 덕분에 매우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담당자가 되자, B가 센터장님께 이번에는 제가 기존에 맡던 아이템을 자기에게 달라고 요청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지금 많이 바쁜 상황이라, B가 센터장님께 가기 전에 "네가 하던 거 나 주라고 하면 안 될까?" 한마디만 했어도 "저는 상관없으니 가서 상담해보세요" 정도로 답했을 겁니다. 그런데 당사자인 저에게는 한마디도 없이 음침하게 뒤에서 그렇게 진행했다는 점이 어이없고 불쾌합니다. 참고로 B는 평소에도 본인이 가진 정보를 공유하지 않다가,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나는 알고 있었다"는 식으로 말하거나, 고객 앞에서 현재는 담당자가 바뀐, 기존에 자기가 담당하는 아이템에 대해서도 “제가 담당했을 때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많이 아쉬우시겠네요~” 라고 말하던 분이라 원래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이번 일 이후로는 서로 말도 섞지 않고 인사도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B도 대하는 태도가 바뀐걸 느낀건지 굳이 저한테 먼저 이야기를 안걸게 되었구요. 주변 제3자에게 상담해 봤더니 그렇게까지 기분 나쁠 일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회사생활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10월 19일 | 조회수 38
말
말하는감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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