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때 남편이 한 말과 현재 모습이 너무 달라요 요리 잘하고 좋아한다, 시댁이랑 잘 지내게 될 거다 등등 말을 자주 했었는데 시댁이랑은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시어머님 시아버님은 좋은 분들이고 원만한 관계입니다. 저 일하랴 살림하랴 바쁜 사람이라며 연락도 먼저 안 주세요 제가 먼저 연락하면 그렇게 좋아하시면서도 저 피곤하다며 아쉬움이 가득한 목소리로 빨리 끊으려고 하세요 아버님은 가끔 저한테만 몰래 용돈까지 보내주시고. 그래서 저도 더 신경 쓰고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문제는 요리 잘하고 좋아한다던 남편인데요 그 잘하고 좋아한다던 요리하는 꼴을 못 봤고 그 외의 것들도 결혼 전과 후의 말이 너무 달라서 오만 정이 다 떨어집니다. 이혼 생각할 정도로요 아래는 남편이 결혼 전에 한 말 -> 현재 모습입니다. 1. 요리 잘하고 좋아한다, 요리 유튭 많이 본다 -> 지금까지 혼자 라면 끓여 먹은 게 전부고 유튭은 먹방만 많이 봐요 2. 청소 잘한다 -> 잘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고 잘 씻지도 않습니다 자기 몸 청소부터 했으면 좋겠어요 3. 담배는 술 마실 때 가끔만 피운다 -> 집에서 안 피우지만 회사 다녀오면 옷에 담배 냄새 배어 있어요 회식이 아니어도 매일요. 연애 때 저 보는 날만 안 피우고 왔나 봐요 4. 게임은 친구들이 하자고 할 때만 적당히 한다 -> 주 3, 4회씩 롤하고 한번 하면 2시간 하는데, 이게 적당히인지 모르겠네요 5. 이건 연애 때 못 봤던 모습인데, 결혼 후 유튭 보거나 운전할 때 혼잣말로 욕을 해요 남들은 신혼이면 즐기느라 정신없다는데 왜 저는 '내가 지금 사기결혼 당한 건가 아닌가'를 고민해야 하는지 어이없네요 괜히 연애를 짧게 했다, 결혼을 너무 급하게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 전에 더 철저하게 살펴볼걸... 거짓말한 남편, 자기가 뱉은 말을 하나도 안 지키는 남편을 보면 속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연애 때 그런 말은 왜 했냐 거짓말했다 따졌더니 사람이 잘 보이고 싶으면 허세 좀 부릴 수도 있고, 편하게 살다 보면 좀 변할 수도 있지 라고 뻔뻔한 말을 합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죠 이거 사기결혼급 아닌가요? 남편이 괘씸해 죽겠습니다
결혼생활
남편한테 사기결혼 당한 것 같아요
10월 19일 | 조회수 242
억
억울해333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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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
뜰북
1시간 전
하필 1등 신랑감으로 생각할만한 요소들만 쏙쏙 골라 거짓말했네요...ㅋㅋ 저같아도 괘씸할거같아요
사기결혼...까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작성자분 입장이여도 남편에 대한 신뢰..? 실망감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하필 1등 신랑감으로 생각할만한 요소들만 쏙쏙 골라 거짓말했네요...ㅋㅋ 저같아도 괘씸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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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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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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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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