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쉬고 있거나, 연차 내고 리프레시하고 있을 때 메신저 알림 울리는 것만큼 스트레스받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진짜 프로젝트에 큰 이슈라 금전적이나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당장 몇 분 내로 안 처리하면 회사가 뒤집어지는 초긴급 상황도 아니고... 정작 들어보면 "내일 출근해서 확인해 봐라", "이력 자료 정리해 둬라" 같은 지극히 평범한 일들입니다. 급한 일도 아닌데 생각날 때마다 주말이고 밤이고 일단 던지고 보는 리더들 보면, 상대방 공감 능력에 진짜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본인 머릿속에 떠올랐다고 남의 휴식 시간이나 휴가까지 침범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요즘은 정시퇴근이나 휴가권 보장 같은 건 기본 상식인데, 지시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알림 안 볼 수도 없고, 보고 나면 머릿속에서 회사 일 잔상이 남아 하루 종일 마음이 찝찝해집니다. 다들 퇴근 후나 휴가 때 업무 연락 오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그냥 읽씹하시는지, 아니면 한마디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토요일 새벽 2시에 카톡으로 일요일에 메일 줄 테니 정라하라고 하네요 진짜 저만 이상하게 느끼는 건지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회사생활
퇴근 후나 연차 때 카톡으로 업무 지시하는
10월 16일 | 조회수 32
에
에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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