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최근 갑작스러운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으로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경력 사항] 1. 프리랜서: 1년 2개월 (기획 업무) 2. 인턴 2회: 중견기업 6개월 / 대기업 2개월 3. 정규직: 2년 (서비스기획 및 프로젝트 관리) 4. 현재 첫 정규직 직장에서 근무 중이며, 곧 만 2년을 채우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기획 관련 경험을 꾸준히 쌓아왔고, 현 직장에서도 신규 서비스 구축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담당했습니다. 앞으로도 관련 분야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었습니다. [최근 회사에서 겪은 일] 1. 잦은 조직개편과 일방적인 인사발령 1. 최근 1년 사이 조직개편이 3차례 진행됐습니다. 2. 이번 인사발령 과정에서 기존 팀장조차 저와 사전에 어떠한 협의도 하지 않았으며, 발령 이후 유예기간도 단 하루뿐이었습니다. (팀장급이 좌천 발령되는 경우도 허다) 3. 저뿐 아니라 여러 직원이 갑작스럽게 부서를 이동했고, 일부 경력직은 기존 경력과 전혀 무관한 업무에 배치되기도 했습니다. 4. 저의 경우 완전히 무관한 직무는 아니지만, 이동한 조직의 기존 담당 인력이 절반가량 줄면서 그들이 수행하던 업무를 대신 맡게 된 상황입니다. 5. 이전에도 관리자가 갑작스럽게 보직 변경되는 등 인사 변동이 잦았고, 직원들의 의사나 커리어는 크게 고려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2. 기존 커리어와 달라진 업무 방향 1. 기존에는 서비스기획 업무를 담당했지만, 이번 조직개편으로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다른 조직에 배치됐습니다. 2. 해당 조직의 인력이 줄어들면서 기존 담당자들이 하던 운영, 비용 처리, 행정성 업무 등을 인수인계받고 있습니다. 3. 기존에 수행하던 기획 업무와는 성격이 다른 업무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새로운 업무를 배우는 것 자체가 싫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전문성을 계속 발전시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5. 특히 향후 이직 시 경력의 방향성이 애매해지거나 기존 기획 경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할까 걱정됩니다. 3. 조직문화와 새로운 조직장에 대한 불안감 1. 회사 전반적으로 위계적인 분위기가 강하고, 인사이동과 조직개편이 잦습니다. 2. 새롭게 소속된 조직장이 평소 다른 직원들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위협적인 발언을 하는 모습을 직접 본 적이 있습니다. (예: 특정 직원에게 2주 안에 성과를 가져오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우면 페브리즈를 뿌리는 행동, 대리급을 한시간동안 회의실에 두고 혼내키는 등) 3. 직원에 대한 불만을 당사자가 아닌 다른 직원들에게 이야기하거나,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모습도 있어 조직장에 대한 신뢰가 낮은 상태입니다. 4. 조직 내에서 사람에 따라 업무 배분이나 인사이동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도 들려왔습니다. 5. 평가도 상대평가로 진행되며, 낮은 평가를 한 번만 받아도 향후 승진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6. 기존에는 업무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상사와 동료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러한 언행을 보였던 조직장 아래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고 평가받아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불안 요소입니다. 4.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주는 심리적 스트레스 1. 이전에도 회사 때문에 힘들었던 적은 있지만, 이번 인사발령 이후에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2. 출근하는 것 자체가 버겁고, 퇴근 후 집에서 울거나 주말에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다가도 갑자기 회사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납니다. 3. 특히 새로운 조직장에 대해 직접 보고 들었던 일들이 있어, 앞으로 그 사람 밑에서 일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큰 스트레스입니다. 4. 아직 본격적으로 함께 일하기도 전인데 벌써부터 긴장되고, 앞으로 어떤 일을 겪게 될지 계속 걱정하게 됩니다. 5. 이직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퇴근 후에는 아무것도 할 힘이 없고 주말에도 회사 생각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5. 퇴사 이후 커리어에 대한 고민 1. 정규직 경력은 약 2년이며, 이전에 프리랜서와 인턴 경험도 있습니다. 2. 경제적으로 당장 생계가 어려운 상황은 아니어서 퇴사 후 몇 개월간 이직 준비에 집중할 여유는 있습니다. 3. 다만 경력직으로 지원하기에는 연차가 짧고, 신입으로 지원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이 될까 걱정됩니다. 4. 이직처 없이 퇴사했다가 공백기가 길어지면 추후 재취업에 불리할까 두렵습니다. 5. 그렇다고 지금 상태로 6개월에서 1년을 더 버틸 자신도 없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정규직 경력 약 2년이면 이직처 없이 퇴사하기에 너무 짧은 경력일까요? 2. 프리랜서 1년 2개월과 인턴 2회 경험도 추후 이직에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될까요? 3. 현재 상황이라면 어떻게든 버티면서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맞을까요? 4. 퇴사 후 3~6개월 정도 공백기가 생긴다면 재취업에 많이 불리할까요? 5. 비슷한 상황에서 퇴사하신 분들은 이후 이직이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이 있었나요? 주변에서는 무조건 다음 직장을 구하고 퇴사하라고 하지만, 지금은 하루하루 버티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감정적으로 퇴사했다가 후회하게 될까 봐 걱정되면서도, 계속 다니다가는 제 자신이 더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인 위로보다는 실제 이직 시장과 경력 관리 측면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회사생활
26살, 정규직 경력 2년인데 이직처 없이 퇴사해도 괜찮을까요?
10월 14일 | 조회수 119
나
나는야잘될거야
댓글 1개
공감순
최신순
책
책GPT
억대연봉
1시간 전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님께서 생각하는 커리어의 의미는 사회에서 바라봤을때 높지 않습니다.
정규직 경력2년 사실 사회에선 그리큰 의미는 아닙니다.
어떻게든 버티면서 이직준비 하세요
퇴사후 3~6개월이 보장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그게 길어지면 배고픔에 아무거나 먹게 됩니다.
진심입니다. 제발 쌩 퇴사는 하지 마세요
물론 뭘 배우겠다 계획이 있다 이거랑은 달라요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님께서 생각하는 커리어의 의미는 사회에서 바라봤을때 높지 않습니다.
정규직 경력2년 사실 사회에선 그리큰 의미는 아닙니다.
어떻게든 버티면서 이직준비 하세요
퇴사후 3~6개월이 보장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그게 길어지면 배고픔에 아무거나 먹게 됩니다.
진심입니다. 제발 쌩 퇴사는 하지 마세요
물론 뭘 배우겠다 계획이 있다 이거랑은 달라요
답글 쓰기
1
지금 바로 리멤버 회원이 되어
모든 댓글을 확인하세요
모든 댓글을 확인하세요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답글 쓰기
0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답글 쓰기
0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