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팀 내 상사가 이상합니다.

10월 14일 | 조회수 101
찰
찰떡콩떡

압니다. 팀 내 상사를 먼저 욕하기 전에 제 스스로를 먼저 돌아봐야하는 것을요. 하지만 오죽 답답하면 익명으로 글을 쓰겠습니까. 근래에 입사한 상사가 있습니다. 처음에 입사하셨을 때엔 인자한 미소로, 나긋나긋 말씀하시면서 앞으로 저희 팀의 R&R과 앞으로 해쳐나가야 할 과제들을 개선해야한다며 포부있으시던 모습이셨습니다. 휴게시간에 간단한 대화를 나눌 때엔 업계 내에 다른 분들을 많이 말씀하셔서 업계 내 인맥도 많아보이시고, 전화 하나로 해결하실 수 있는 분위기셨습니다. 제가 배울 점도 많아보이셔서 좋은 선배로 모시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는 업무하시는 모습을 보고 크게 실망했습니다. 업계 내 다른 분들께 업무상의 전화를 이유로 항상 자리에 계시지 않고, 문제 해결하시느라 바쁘시구나 싶었던 그 공석들 뒤엔 해결되지 않은 업무들을 제 동료들에게 넘기십니다. 외근은 또 자주 나가시고, 외근 때문에 비워진 시간 뒤에 또 업무가 쌓이십니다. 중간관리자로서 기대했던 부분들도 실망이 큽니다. 거래처 소통 중에 해결되지 않는 부분 관련해서 중간보고차 말씀드렸더니, 사고가 처진 뒤에 보고하라 하십니다. 그래서 실제로 사고가 터졌을 때에 보고드렸더니 본인의 일이 많아 제 이슈를 봐주실 겨를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제가 해결했죠. 중간관리자로서 중간보고를 듣지 않으시고 문제 발생시에만 보고하라는 말씀, 정기보고 때의 정리된 보고내용만 확인하시는 점, 본인의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시는 모습, 매번 자리 비우셔서 타 팀에서 그분을 찾으실 때에 공석이신 점 등등. 내일도 그분을 보면서 일 할 생각에 가습이 답답합니다. 제 업무성과가 더 좋은 부분을 콕 짚으시면서 본받아야해~ 비꼬시는 모습. 회사는 배우는 곳이 아닌지라 일만하면 된다지만, 그분께 배운건.. 저는 그러지 말아야지를 배웠습니다. 이상 대나무숲이었습니다..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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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
    쌍 따봉
    힐링이필요해
    11시간 전
    그냥 겉포장 좋아하는 상사였네요. 겉만 번지르르 하고 알갱이 없는 사람. 정말 같이 근무하면 재수없죠
    그냥 겉포장 좋아하는 상사였네요. 겉만 번지르르 하고 알갱이 없는 사람. 정말 같이 근무하면 재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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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바로 리멤버 회원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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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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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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