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런 기사를 보았습니다. 악동뮤지션이 콘서트마다 취약계층 100명을 초대하고 시야제한석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초대석으로 제공했다고 하네요. 인상 깊었던 건 시야제한석을 활용한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콘서트를 자주 가는 사람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시야제한석'이라고 하면 무대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일반석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비워두는 자리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좌석 가격이나 시야가 얼마나 불편한지만 따져봤지 그 자리를 다른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기사를 읽고 조금 부끄러워지더군요. 기존 좌석을 단순히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누군가에게 공연을 경험할 기회로 제공할 수도 있다는 발상이 저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취약계층을 초대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연을 보고 싶어도 비용이나 여건 때문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이들에게 직접 관람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 건 생각보다 의미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기업이나 소속사의 사회공헌이라고 하면 거창한 기부나 큰 프로젝트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이런 것을 보면 꼭 대단한 일을 해야만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자원과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YG에서 나와 영감의샘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 뒤 여는 첫 콘서트라고 하던데, 이런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사례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홍보글은 절대 아닙니다. 이미 전석 매진이라고 하더군요ㅋㅋ 다만 이런 소식은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자유주제
이런 사람들이 돈쭐나야 하는 거 아닌가요?
10월 14일 | 조회수 371
밈
밈밈무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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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카스텔라리
방금
뉘집 자식들인지 잘 컸다
뉘집 자식들인지 잘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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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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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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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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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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