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편찮으셔서 간병 들어가면 온 집안이 휘청인다는 말이 무서워요 주변 친구들이나 선배들 보면 형제가 하나, 둘 있는데 저는 외동이거든요 돈도 돈이지만 사람 손이 갈 것 같고 두 분 노후를 저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앞이 캄캄합니다 더 무서운 건 그 이후입니다 언젠가 부모님마저 떠나시면 저는 오롯이 혼자 남게 되니까요 혼자 남았을 때 이번에는 내가 아프면? 보호자란에 서명해 줄 가족 없고 비싼 간병인 쓸 수밖에 없구요 (결혼을 안/못 한 다는 가정하에) 결국 기댈 곳은 돈밖에 없다는 결론에 다다릅니다 결혼하면 괜찮겠지만 이런 이유로 결혼하고 싶지는 않고 내가 가지지 못한 것 때문에 불안에 떨며 살고 싶지도 않구요 시간이라는 거대한 괴물을 이길 수 없으니까 지금부터 현실적인 준비를 해나가는 게 최선이겠죠 그래도 퇴근하고 불 꺼진 집에 돌아오면 외로운 건 여전합니다 형제가 하나라도 있었으면 좀 달랐을까요...
자유주제
세상 혼자 살기 빡시네
10월 13일 | 조회수 122
미
미셍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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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Csj
3시간 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걱정하면서 지금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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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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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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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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