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 외주 소통을 잘못했어요 불러서 혼냈더니 또 "죄송합니다"부터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놈의 죄송하다 소리도 그만해요!" 버럭 질러버렸어요.. 신입이 다시 거기에 대고 또 "죄송.." 하다가 입 다물고 "안 하겠습니다!" 이러는 거죠...고개 숙이는 걸 보니까 미안해졌습니다 신입을 a라고 할게요. a는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눈치를 많이 보고 소심했습니다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지 싶었는데 1개월 3개월 6개월... 입사 반 년이 지났는데도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답답합니다 가장 마음 쓰이는 건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겁니다. a 입장에서는 진심을 담은 사과겠지만 제 관점에서는 반사적으로 튀어나오는 말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저희 회사가 경직된 편이라 a가 혼나는 게 일상입니다 옆에서 보면 a가 어깨 처진 거 다 보여요 잘해줘야지, 싶다가도 죄송의 'ㅈ'자 듣기도 지긋지긋해서 결국 소리를 질러버렸네요.. 자기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닐텐데. 삭막한 회사 생활 속에서 저라도 잘 해줘야하는데 말이죠 커피 한 잔 따로 사주면서 미안하다고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뭐라고 사과와 조언을 덧붙여주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제 사과도 변명이 아니라 진심으로 느껴지고 a가 습관적 사과를 고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회사생활
못 참고 결국 신입한테 소리 질렀습니다
10월 13일 | 조회수 621
불
불금은어디에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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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억벌고싶다
방금
같은 봉급쟁이들끼리 '혼낸다'는거 자체가 안타까운 일입니다. 질책은 위축을 낳습니다. 후배교육은 충분히 부드러운 대화로도 가능합니다. (만약 그럼에도 꼭 혼내야 직성이 풀리겠다면 혼내고 난 뒤 풀어주는 것까지가 선배의 몫이자 역할입니다. 과거 선배들이 얼차려시키고도 그날 짜장면은 꼭 사주셨지요)
같은 봉급쟁이들끼리 '혼낸다'는거 자체가 안타까운 일입니다. 질책은 위축을 낳습니다. 후배교육은 충분히 부드러운 대화로도 가능합니다. (만약 그럼에도 꼭 혼내야 직성이 풀리겠다면 혼내고 난 뒤 풀어주는 것까지가 선배의 몫이자 역할입니다. 과거 선배들이 얼차려시키고도 그날 짜장면은 꼭 사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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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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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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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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