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몰려서 매일 밤늦게 퇴근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다들 퇴근 준비를 하는 6시 직전에도 제 할 일이 까마득하게 남아있어서 한숨을 쉬고 있었는데요. 옆자리 선배님이 제 모니터를 슬쩍 보시더니 "그 엑셀 파일 나한테 넘겨봐" 하시는 겁니다. 의아해서 바라보니 "너 요즘 계속 늦게 가길래 내가 좀 도우려고. 나 어차피 오늘 약속 없어서 한가해"라며 쿨하게 제 파일 일부를 가져가서 처리해 주시더라고요.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여도 속정 깊은 선배의 배려 덕분에 그날은 진짜 오랜만에 정시 퇴근해서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 훈훈썰💝
퇴근 10분 전, 제 업무를 슬쩍 가져가 준 선배 "너 요즘 너무 늦게 가더라"
10월 10일 | 조회수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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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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