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체계가 확실하지도 않은데 오너랑 사장이 따로... 오너쪽이 일정 정해서 견적서까지 고객한테 전달하고 PO 받은건데 사장은 저한테 왜 일정 미리 안 챙겨서 PO 냈냐 하부 업체들 견적서가 없다니 PO는 어떻게 냈냐 장난하냐 이러고... 와...여지껏 개발 초기단계 PROTO 제품 검토 및 설계만 했는데 이전회사에서 이런것도 안 배우고 뭐했냐 니가 설계자냐 이런 소리나 듣고...(애초에 업체 조율은 개발일 아니냐고요...난 설계였다고;;) 이래놓고 일정에 대해서 오너한테 못맞춘다고 조정 요청하는 메일하면 사장은 이거땜에 오너한테 한소리 들었다고 화내고... (환장) 해본적도 없는 업무. 메인이 되는 헤드도 없이 내가 메인. 조언 받을 사람은 있지만 그쪽도 본 업무가 있어 이쪽을 디테일하게 챙겨줄 수 없고. 심지어 사원. 업체들한텐 어리고 직급 낮다고 무리해서 일정 쪼을 수 있는 힘도 없고. 모든 결정권은 오너랑 사장이 들고서 무조건 맞추라고 그러고... 진짜 환장하겠네요... 거기다 말 끝마다 빨리빨리... 홧병인지 숨 쉴때마다 속에서 쉑쉑 거리는 쇳소리 나요 진짜 어쩌죠...
환장할거 같은 업무체계...
20년 10월 13일 | 조회수 431
노
노랑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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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다부시시
억대연봉
20년 11월 10일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회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설계와 어플리케이션(개발)팀을 한 조직으로 묶어서 운영을 하다보니 그럴 것입니다. 효율성과 전문화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도 두 조직을 양분해서 전문화시키고 있는데, 10년이 지나도 그 마인드가 안바뀌는 사람도 있네요...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회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설계와 어플리케이션(개발)팀을 한 조직으로 묶어서 운영을 하다보니 그럴 것입니다. 효율성과 전문화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도 두 조직을 양분해서 전문화시키고 있는데, 10년이 지나도 그 마인드가 안바뀌는 사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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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노랑모란
20년 11월 10일
예전 회사가 30년된 곳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세분화 해서 전문성 키우는 쪽으로 하는거요.
뭐... 원래도 스타트업은 자기 직무 상관없이 여러가지 일을 폭넓게 해야하는 걸 알고도 간거라 불만은 없는데... 역시 사수도 없이 해보지도 않은 일을 갖고 왜 처음부터 잘 못하냐고 혼나는건 억울해요... 안 하겠단 것도 아니고 좀 시행착오 좀 겪겠다는데 쓸데없이 자기가 원하는 형식의 문서가 아니라고 혼나고... 정보 다 들어있으면 됐지 문서 폼도 안 줬으면서 ㅠ
예전 회사가 30년된 곳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세분화 해서 전문성 키우는 쪽으로 하는거요.
뭐... 원래도 스타트업은 자기 직무 상관없이 여러가지 일을 폭넓게 해야하는 걸 알고도 간거라 불만은 없는데... 역시 사수도 없이 해보지도 않은 일을 갖고 왜 처음부터 잘 못하냐고 혼나는건 억울해요... 안 하겠단 것도 아니고 좀 시행착오 좀 겪겠다는데 쓸데없이 자기가 원하는 형식의 문서가 아니라고 혼나고... 정보 다 들어있으면 됐지 문서 폼도 안 줬으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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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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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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