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고, 한때의 마음이길 바랐는데 벌써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어서 익명으로라도 털어놓고 싶어 글 써봅니다. 저는 20대 중반이고 상대는 30대 중반입니다. 회사에서 만난 사이예요. 처음 만났을 때는 정말 아무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30대 중반 직장인이라는 인상이 전부였는데, 같이 일하고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저도 모르게 마음이 점점 커졌습니다. 회식 때 우연히 옆자리에 앉는다거나, 제가 새로 머리를 하고 왔을 때 잘 어울린다며 장난스럽게 머리를 헝클어뜨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별것 아닌 작은 터치 하나에도 혼자 의미를 부여하고 망상하게 되고요. 혹시 남자에게 다정함을 못 받아봐서 그러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실까 봐 덧붙이자면, 아버지도 잘 계시고 연애도 평범하게 해왔습니다. 만났던 사람들도 많아야 네 살 정도 차이였고 큰 문제 없이 연애했습니다. 또래 남자들에게 인기가 아예 없는 편도 아니고요. 저도 이제 슬슬 현실적인 연애나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이인데 이러고 있는 제 자신이 답답합니다. 그런데 마음이라는 게 생각처럼 정리가 안 되네요. 그분이 장난스럽게 “어리고 예쁜데 아깝게 왜 연애 안 해요?” “이제 시집가야죠.” “아는 동생들이라도 소개해줄까요?” 이런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저를 그냥 어린 동생처럼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럴 때마다 겉으로는 웃어넘기면서 속으로는 조금 따끔거립니다. 그분의 가정을 깨거나 어떻게 해볼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먼저 마음을 표현할 생각도 없고요. 오히려 그래서 누구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혼자 묻어두고 있었는데, 1년 가까이 지나도 마음이 없어지지 않으니 답답해서 써봤습니다. 이런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들은 어떻게 마음 정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회사생활
유부남 직장상사를 1년째 좋아하고 있어요
10월 07일 | 조회수 500
l
lilll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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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결정
1시간 전
장난으로 머리를 왜 헝클어트리는지
유부남이 그런스킨십 외간여자한테
굳이 왜하는지 1도 모르겠음
장난으로 머리를 왜 헝클어트리는지
유부남이 그런스킨십 외간여자한테
굳이 왜하는지 1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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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llio
작성자
1시간 전
저 말고 다른 남자직원들에게도 그러십니다..
하지만 하신 말도 맞네요. 어쨌든 성별이 다르고 유부남이니
저 말고 다른 남자직원들에게도 그러십니다..
하지만 하신 말도 맞네요. 어쨌든 성별이 다르고 유부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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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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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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