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오락가락하는 팀장님과의 갈등

10월 07일 | 조회수 54
노
노멀회사원

안녕하세요 올해 팀을 옮긴 9년차 직장인입니다. 새로온 팀에서 잘 적응은 했는데 팀장님이 너무 오락가락하고 업무지시가 불명확해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경험많으신 선후배님 팀장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상황1. 메신저로 파일송부하여 보고드리니 본인은 그래도 나이가 좀 있어서 종이로 보는걸 선호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이후 중요한 보고사항에 대해서 인쇄하여 가져가니 페이퍼리스 시대에 뭔 종이냐며 대뜸 전자문서 얘길 하면서 짜증을 내서 당황스럽더라구요... 상황2. 팀장님 휴가기간에 거래처 추석선물이 들어왔구요 냉장에 보관해두었다고 말씀드리니 알겠다고 하셨어요. 그러고 주말+ 저의 외근으로 선물을 챙겨가신줄 알았으나 깜빡하셨길래 그 날 퇴근시간에 맞춰서 전달드렸더니 이걸 왜 이제 주냐며 유통기한 얼마안남은거 아니냐며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너가 나한테 얘기해준적이 있었다고? 이러면서 기억을 못하시네요.... (그래도 유통기한 충분히 남았고 지난걸 준것도 아닌데 말이죠.. 애초에 퇴근때 챙겨드렸어야 했나 싶기도 하면서 이렇게 화를 내실 일인가 싶네요) 상황3 올해 팀 목표 실적을 1~12월 별 팀장님이 작성했고, 내년 계획 작성할때가 되어 팀장님 주신 자료를 참고하여 보고드렸더니 1~12월 매월 실적이 있는게 가능하겠냐며 도로 화를 내시네요. 결국엔 6~11월만 넣으라고 하시는데 좋게 얘기하셔서 수정하라 하면되지 본인이 준 자료를 스스로 부정하는 꼴인데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상황4 올해 보고자료에 계획값을 넣었으나, 계획을 넣어서 이대로 실행할수 있겠냐며 실적만 표시하라고 답답하다는듯이 얘기하셨어요. 그 뒤로 문제없이 자료 유지중이고 시기가 되어 동일한 자료 내년 버젼을 보고드리니 대끔 계획을 왜 안넣냐며, 계획없는게 무슨 계획자료냐며 뭐라하시네요...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자료보고드릴때 팀장님께서 조언주신대로 계획을 뺀거라고 말씀드리니 올해랑 내년이 같냐며 또 짜증내시더라구요.... 상황5 출장 일정이 있었고 자료 정리해서 보고드리겠다고 하니 팀장님은 간단히 구두보고로 대체하고 주요내용은 타부서가 쓴 보고서로 보자고 하셨습니다. 다음날 간단하게 구두보고드리는 과정에 두마디 끝나기도 전에 말 자르면서 옆부서에서 출장 보고할거 아니야? 안했어? 뭐 알았어 알았어~ 이러시면서 귀찮아 하시더라구요. 지금까지 회사생활하면서 특진도하고 나름 인정받으며 커리어를 쌓고 있다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6명의 팀장님들을 모시면서 이렇게까지 팀장님을 모시는데 어려웠던적 없고 오히려 이전 팀장님들 모두 다 관계가 지금까지도 좋거든요. 팀 사수도 이미 팀장을 오래동안 극도로 싫어하는 상황인데, 그나마 저는 새로온 팀원으로서 팀장님을 잘 모시고 싶었는데 의욕이 떨어지다 못해 자신감마저 떨어지네요. 극복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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