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포장은 괜찮으니까, 그래서 뭘 하시겠다는 건지…" 이 말 듣고 문서 쓰는 법을 바꿨어요

10월 06일 | 조회수 87
d
쌍 따봉
dkkim

"포장은 괜찮으니까, 그래서 뭘 하시겠다는 건지 분명하게 말씀해 주세요." 제가 낸 자료에 돌아온 말이에요. 그럴듯한 단어로 문장을 채워 놨는데, 막상 뜻을 물으면 한 줄로 답을 못 하겠더라고요. 그 뒤로 문서 내기 전에 이렇게 해요. 1. 제일 그럴듯한 단어 하나를 골라서, 처음 듣는 사람한테 하듯 한 줄로 풀어 봐요. 2. 안 풀리면 행동으로 바꿔 써요. "고객 경험 고도화"는 "문의에 하루 안에 답하기"로요. 3. 상대 말이 모호하면 "제가 이해한 건 이런 뜻인데, 맞을까요?" 하고 먼저 풀어서 물어요. 다들 회의에서 제일 자주 듣는 있어 보이는 단어 뭐예요? 회의 들을 때 속으로 던지는 질문 두 개는 브런치에 적어 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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