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부 서비스를 만들고, 기술을 개발하고, 서비스 모델을 구현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대표님은 그렇게 만들어진 서비스와 기술을 바탕으로 영업하시고요. 개발을 안 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유지보수만 해온 것도 아닙니다. 필요한 걸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면서 쌓은 경험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경력을 정리하려니 애매하네요. 외부에서 발주받아 수행한 프로젝트처럼 실적이 명확하게 남는 형태가 아니라서, 코사 같은 곳에 등록할 만한 경력이 뭐가 있는지부터 막힙니다. 이직하려는 건 아니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계속 개발해왔는데, 밖에서도 이 시간을 경력으로 알아줄까? 스스로는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고 느끼면서도, 서류로 보여주려니 괜히 물경력이 된 것 같아 씁쓸합니다. 저처럼 사내 서비스나 자체 기술 개발 위주로 일하신 분들은 경력을 어떻게 기록하고 증명하고 계신가요?
이직/커리어
7년 가까이 개발했는데, 경력을 증명하려니 막막하네요.
10월 04일 | 조회수 268
개
개발하는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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