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훈훈썰💝

태움의 화신 팀장님이 감동의 과장님으로 등극

10월 03일 | 조회수 441
동
동이천사

제가 7급 공무원 시절 함께 밤새며 새벽3시에 집에 가려고해도 팀장님이 검토다하실때까지 안보내주시던 독한 팀장님이 계셨습니다 덕분에 초등학생 2명의 아들과 남편은 뒷전이고 새벽되면 쪽잠자다 집가는거 생략하고 운동실에서 씻고 아무렇지도 않게 또 일하던 시절이 3년정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성과는 많았어요 국비도 100억 따고 승진도 1번으로 했습니다 울 작은 아들 소원이 엄마가 밤11시전에 와서 자기 자기전에 얼굴보는것이었으니까요 세월이 지나 그분은 과장으로 승진하시고 저는 공무원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며칠전 제가 공무원 그만두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점심한끼하자고 연락이 오신거예요 저는 인사도 못드리고 나와서 죄송한맘도 있었고 퇴직한마당에 굳이 나쁜감정도 없어서 담담한 마음으로 밥을 사주신다니 얻어먹으러 나갔습니다 근데 세월이 지나 그때의 카리스마 넘치던 눈빛은 사라지고 부드러운 눈으로 저를 바라보시며 저를 응원해주시고 본인은 요즘 상담학박사과정을 하고계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하는일에 와서 자원봉사를 하러와주겠다고 선뜻 먼저 말씀해주셨어요 저는 아동복지사업을 준비중인데 취약계층 아동 심리치료를 해주고 싶은데 어디서 후원을 받아야하나 고민중이었거든요 정말 깜짝 놀랐고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그순간 그분과 함께 고생했던 시절의 한이 눈녹듯 녹아내리더라구요 여러분도 지금 독한 팀장님 만나 밤새고 계신분들 있다면 나중에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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