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 좋게.. 연봉이 4800에서 5700으로 올랐습니다. 약 19% 정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게 올랐더군요. 5년차인데 이 정도면 꽤 잘 받는 편 같고, 그동안 해온 노력을 어느 정도 인정받은 것 같아서 처음엔 감사한 마음 뿐이었는데요. 점차 시간이 지날 수록 마음이 무거워집니다...y.y 연봉이 이렇게 많이 오른 만큼 회사에서 저에게 기대하는 것도 분명히 커졌을 텐데 솔직히 객관적으로 보자면 제가 그 기대에 맞는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요즘 팀장님이 저한테 맡기는 업무도 조금씩 달라졌고요. 예전처럼 주어진 일을 잘 처리하는 것보다 제가 먼저 방향을 잡고 결과까지 만들어내기를 기대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저는 아직 그 정도 역할을 제대로 해낼 자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연봉은 900만 원이나 올랐는데 제 실력이 그만큼 갑자기 성장한 건 아니니까요... 저는 아직 한참 모지리인데요... ㅠㅠ 물론 연봉이라는 게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주는 거라지만 부담되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괜히 회사에서는 이 정도 연봉을 주면 이 정도는 당연히 해내겠지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거기에 못 미치면 어쩌나 싶습니다. 예전에는 실수해도 배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작은 실수 하나도 괜히 크게 느껴져서 더 자책하게 되네요. 분명 연차 대비 잘 받은 연봉이고 감사한 일인데 그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요즘은 출근할 때부터 부담스러운데요, 제가 뭐 억대 연봉을 받게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부담감이 들 땐 어떻게 멘탈을 잡으면 좋을까요? 잘, 롱런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
회사생활
연봉 받은 만큼 잘할 자신이 없습니다
10월 01일 | 조회수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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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0r0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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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트러플감자
7시간 전
처음 하게 되는거라 어려운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살아보니 근거 없는 자신감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만 괜한 자신감 없음은 자기에게 폐를 끼치더라고요. 이런 고민을 할 정도면 연봉 오른 몫만큼 노력하실거 같은데 못하면 어쩌지같은 고민은 접어두고 어떻게 하면 잘할수 있을까로 고민의 방향을 전환해보시죵 ~~
처음 하게 되는거라 어려운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살아보니 근거 없는 자신감은 남에게 폐를 끼치지만 괜한 자신감 없음은 자기에게 폐를 끼치더라고요. 이런 고민을 할 정도면 연봉 오른 몫만큼 노력하실거 같은데 못하면 어쩌지같은 고민은 접어두고 어떻게 하면 잘할수 있을까로 고민의 방향을 전환해보시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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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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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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