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시작과 끝..

10월 01일 |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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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PM김성일

10월의 첫날에 드립니다 시작과 끝이 같아야 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주인 밑에서 성실하게 일한 목수(木手)가 있었다. 가족을 위해서, 자기의 손으로 부(富)를 만들기 위해 목수는 날마다 최선을 다해 집을 지었다. 어느 날 목수는, 주인에게 말했다. “이제 그만 목수 일을 내려놓고 남은 삶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주인은 몹시 아쉬워했다. 그러자 마지막으로 부탁했다. “이 집 하나만 더 지어 주게. 정말 마지막 일세” 목수는 선뜻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했지만, 목수는 이미 목수 일에서 마음이 떠나 있었다. 목수는 허름한 재료를 사용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은 대충 넘어갔다. 어차피 마지막 일인데…”라는 마음이었다. 마침내 집이 완성됐다. 그 순간,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목수에게 집 열쇠를 건네줬다. “그동안 수고했네. 이 집은 자네 집일세. 그동안 헌신과 충성에 대한 보답일세” 목수는 할 말을 잃었다. 대충대충 지은 집이, 알고 보니 내 집이었다. 평생 쌓아온 노력이 마지막 한 번의 경박한 처신 때문에 무너진 순간이었다. 만약 자신이 거주할 집이라는 걸 알았다면 목수는 그렇게 대충대충 지었을까? 우리는 올해도 내 인생이라는 집을 짓고 있다. 오늘의 선택, 오늘의 태도, 오늘의 믿음이 내일을 결정한다. 대충대충이 뭔가? 중국의 노자(老子)는 “끝을 처음과 같이 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처음과 끝이 같아야 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끝은 전부다. 결국 끝맺음이 내 인생을 만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글처럼 살고자 노력해왔고 나름의 자부심이였습니다. 간절할때와 그 문제가 해결되었을때 달라지는것을 정말 흔하게 보다보니..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좋은 사람과 그 마음은 잃었을터.. 일관성을 유지한다는거.. 비록 힘들어도 내가 나를 어떤 사람으로 만들어지는지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은 올해도 벌써 10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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